대화는 어떤 면에서 흥정과 비슷하다.
상대방에게 나의 의도와 생각을 말로써 전달하고, 상대방은 나에게 그에 따른 생각을 다시 말로 전해 주게 된다.
따라서 대화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사업상 중요한 PT(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나 나를 보여줘야 할 면접장에서는 이런 대화의 전략이 큰 효과를 발휘한다.
무작정 뛰어들어 대화에 임하기보다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지를 생각해 보고 적절한 질문과 답을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말,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적절히 받아들이는 말,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말 등 각 부분에 전략을 세워 둔다면 더욱 효과를 발휘 할 것이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패를 감추고 적절한 때에 꺼낼 필요가 있다.
이런 전략을 미리 생각해 두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아침에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갖고 전략에 필요한 전술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예상 대화를 생각해 보고 어떤 대답을 할 것인지 준비하면 그 날의 만남은 성공적으로 끝날 것이다.
오늘의 여유 한마디
우리가 계산할 때 '충분히 생각하고' 계산하는지 '앵무새처럼' 게산하는지에 대해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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