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를 먹는다.
오렌지는 향기롭다.
한 쪽 한 쪽 과육의 맛이 다 다르다.
모든 생명은 제 나름의 의외성을 갖고 있다.
흉내낸 생명에는 그런 것이 없고 언제나 맛이 똑같다.
복제품, 기성품은 애초부터 죽어 있다.
오직 생명만이 제 방식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 은희경의《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중에서 -
비가 많이 오네요.
아무래도 장마가 다시 시작됐으니 당연한 건가요?
지치고 힘들지만
오늘 하루도 조금 더! 힘내어 신나는 하루를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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