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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144]주도주가 간다

작성자템플턴교수|작성시간17.01.11|조회수627 목록 댓글 29


주도주가 간다

[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1주사이 채권시장서 181유출글로벌자산 빅로테이션 시작

 

2일 시장조사기관 이머징 포트폴리오 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1110~16)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는 181억 달러가 빠져나가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다

 

지난주 신흥국 채권(66억 달러)의 자금 이탈이 심했고 미국 국채시장에서도 지난 1년 새 가장 많은 자금(34억 달러)이 빠져나갔다.

 

트럼프 정권에서 대규모 재정 확대 정책과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선 반영 되면서 채권 가격을 떨어뜨리고(금리 인상)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수혜주는 누구일까요?

업황 사이클에서 반도체가 간다고 알려주었음에도 너무 올라서 못 샀어요 지금 사도 되나요라고 되물었다

 

1.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주가를 끌어올리는 기본 추진력은 기업의 실적이다

 

그런데 실적의 단순한 크기가 아니라 실적이 증가하는 기울기(모멘텀)와 방향성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해당년도를 포함해 기업의 실적이 어떤 기울기로 증가하는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울기가 가장 가파른 기업을 고르는 거다

 

예를 들면 기술개발, 자기혁신으로 환골탈태한 기업 ,새로운 사업모델 도입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한 경우 등이다

 

꿈의 기울기는 좋은 주식을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해서 싸게 살 수만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투자가 될 것이다

 

주가가 아무리 비싸 보여도 향후 3년 성장성만 보인다면 주저 말고 사라

 

해리 세거만이 중시하는 지표는 주가이익증가비율(peg)이라는 것인데 per을 이익 성장율로 나눈 값이다

 

3년 동안 이익증가율이 커지는 기업일수록 즉 꿈의 기울기가 가파른 기업일수록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강세장에 접어들 때 유용한 지표다

 

동 지표는 장기적으로 작을수록 더 큰 효용성이 있다

 

2.미래 성장 동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라

 

주식은 해당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시장의 평가라는 것은 현재보다 미래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주가가 경기 선행지표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도 이러한 사실을 말해준다

 

사람들은 착각을 해서 현재 경기가 좋으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지만 당장의 경제상황과 기업들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변수는 아니다

 

현재가 좋아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크지 않다면 투자자들은 선뜻 주식을 사지 않는다

 

당연히 미래에 잘 나갈 것 같은 기업을 골라야 수익이 커질 확률이 높다 이는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라는 증시격언이 선점하는 차원이라 보면 된다

 

3. 장사 잘 하는 기업이 최고다

 

늘 잘 해오던 기업이 잘하는 것보다 실적이 더 좋아지는 기업 또는 적자였다가 흑자로 돌아서는 기업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주가가 기업실적을 미리 반영하든 아니면 뒤에 반영하든 간에 기업이익과 주가는 비례하는 게 원칙이다 그러므로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다 라는 말을 한다

 

가치투자라고 다른 게 없다

가치투자란 가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것을 믿는 신념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힘인 인내다 그렇다면 그 가치란 자산이 될 수 있고 현재의 이익도 될 수 있고 미래의 이익도 될 수 있다 이 중 무게 중심은 기업의 이익이다

 

주식을 매수하는데 있어 핵심은 기업의 이익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이익보다는 미래의 이익이다 기업의 재무분석을 하더라도 단순히 회계학적으로만 따지지 않고 회계학이 인정하지 않는 미래가치까지 따져 보라는 것이다

 

4.정부정책에 맞는 기업에 투자하라

 

정부가 의욕을 가지고 추진하는 정책사안에는 막대한 자금이 몰린다

 

돈은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흘러 들어가고 기업이익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그러므로 예산이 어디로 투자될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정부는 돈줄로서의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시장의 규칙을 정하는 중요한 일도 한다

 

시장의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진행될 수 있는 정부정책을 찾아내고 이와 관련된 주식에 장기투자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정책을 단기 테마로 활용하기엔 그 위험성이 크다

 


 

5.폭락장에도 좋은 기업은 보유해야 한다

 

사마천의 사기열전에 계연은 경제와 투자원리에서 가뭄이 든 해에는 미리 배를 준비해 두고 수해난 해에는 미리 수레를 준비하는 게 사물의 이치다

 

비싸질 대로 비싸지면 헐값으로 돌아오고 싸질 대로 싸지면 비싼 값으로 되돌아간다

 

비싼 물건은 오물을 배설하듯 내다 팔고 싼 물건은 구슬을 손에 넣듯 사들인다

 

백규는 사람들이 버리고 돌아보지 않을 때는 사들이고 세상 사람들이 사들일 때는 팔아 넘겼다

 

이미 경기순환을 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반드시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가 온다는 것을 경험했음에도 막상 폭락장이 오면 투자자들은 다시 공포에 질리곤 한다

하지만 폭락장이 전개될 때 성장성이 있는 유망 종목을 섣불리 처분하는 것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기업의 기초가 튼튼하다면 반등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경기는 반드시 순환한다는 것을 폭락장에 직면할 때 명심해야 한다

 

성공투자자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좋은 주식은 언젠가는 그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좋은 종목을 보유했다면 시간은 절대적으로 투자자의 편이다

경기흐름을 타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순환매이다 주식시장에서 공포와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면

좋은 종목을 고르는 능력도 떨어지는 법이다

 

오늘의 격언

 

평균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려면 10번중 5번을 맞추면 된다

그러나 큰 재산을 모으려면 10번 중 3-4번만 맞아도 된다

단 손실을 줄일 수만 있다면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돈 버는 기업과 동업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책은 언제나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항상 올바른 판단을 할 수도 없다

 

잘못된 판단을 줄이고 잘못 판단했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실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방어수단만 있다면 누구나 투자에서 승리할 수 있다

 

공격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튼튼한 수비야말로 승리의 원동력이다

재무분석으로 돈 버는 기업을 찾아내서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기업에 동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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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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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꾸리54468468486 | 작성시간 18.09.10 감사합니다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19.09.20 나는 할 수 있다. 명예의 전당으로 가자!!!
  • 작성자이건머야 | 작성시간 20.07.02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주이재 | 작성시간 22.04.15 공부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50부터 | 작성시간 22.05.03 평균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려면 10번중 5번을 맞추면 된다
    그러나 큰 재산을 모으려면 10번 중 3-4번만 맞아도 된다
    단 손실을 줄일 수만 있다면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돈 버는 기업과 동업하는 것이다.
    천천히 배워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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