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규모[목표가]를 미리 정하지 말라
전문가라고 하면 이렇게 질문하는 것이 통례다
투자자들은 하나같이 주가가 얼마까지 올라갈 것 같습니까
제가 그것을 알면 여기에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 점치고 있어야 맞습니다
그 어떤 전문가도 그것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주가를 맞추면 좋은 일이기는 해도 빗나가는 비일비재하기에 목표가를 예상하고
주식을 매수하지는 않습니다.
윌리엄 오닐은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서 “목표가를 정하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습니까” 라고 또 다른 질문을 한다.
“저는 추세매매자이고 장기투자자이기에 세상에 그런 목표가는 없습니다” 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안타까운 것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투자철학이 없이 투자하므로 스캘핑이나
데이트레이딩에서 목표가와 손절가를 정하여 매매하면서 수익을 못내거나
손절로 인하여 가정주부가 9억이라는 돈을 잃어버리는 엄청난 실수를 한다
“손절가가 답은 아니네요” 말할 때 전문가님들의 리딩이 얼마나 개인투자자들을
울리는 지를 새삼 깨닫게 되곤 한다
스캘핑이나 데이트레이딩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에서 쉽게 승리하기도 어렵다
더욱이 전업투자라면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직업을 가지신 분이라면 99%
잘못된 투자라 할 수 있다
자신만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또는 빨리 손실을 복구하려는 탐욕때문에
또 다시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다
주식을 매수하여 중장기로 보유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주가가 천장은 무엇인지
조짐이나 징후를 보여준다.
그것이 기본적 분석이든 기술적 분석이든 말입니다
다만 전문가는 개인투자자들과는 달리 징후가 나타나면 대응할 뿐이고
개인투자자들은 대응하지 못하고 들고 있다는 차이밖에 없다
다만 주식시장에 그 어떤 비법이라는 것이 있어도 100%의 정답은 없다.
가끔 보면 전문가인냥 말하면서 “목표가 얼마? 손절가 얼마? “라고 진단하는 것을
무척이나 많이 볼 뿐만 아니라 그것이 전부인냥 공개적으로 말하며 지식인처럼
행동한다는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질문도 잘못이고 그렇게 답변하는 전문가도 잘못된 것이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올랐다가 정지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안다면 신이다[신의 영역]=목표가
그러므로 고점이 어디가 될지 알아내기 힘들므로 수익이 커져 고점임의 징후가
보인다면 분할매도를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목표가의 함정에 빠지곤 한다
따라서 자신들이 매도하고 나면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가가 미리 정하여진 가격에서 상승세를 멈추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주가가 매수한 가격이 얼마이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에 의할 때 상승세가
강력해 주가가 계속 올라간다면 주가는 과거의 정보가 아니라 새로운 정보에
반응하고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매수한 종목의 목표치를 미리 설정했다면 결과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수익을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다
차라리 주가보다 기업의 순자산가치에 주목하라
보유한 주가를 매일 확인함으로써 손실에 민감한 투자자는 주가가 출렁일 때마다
사고팔기를 반복하다가 단기매매의 늪에 빠 질 수 있다.
선택의 횟수가 많아질 때마다 손실을 볼 확률은 늘어나고, 후회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
치열하게 고민한 뒤 장기 투자를 할 만한 종목을 골랐다면 가격은 아예 잊어도 좋다.
관심의 초점은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수렴하므로 주가가 아니라 기업의
순자산가치가 돼야 한다.
기업의 순자산가치에 대한 믿음만 탄탄하다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오히려
추가 매수를 할 수도 있다.
기업의 순자산가치는 계속 체크하되 가격 확인은 실적이 좋아지는 지는
분기마다 해도 괜찮다.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시장의 흐름과 동반하는 최적의 방법은 추적손절매를 설정하여 손절매도
주문을 걸어두는 것이다=추적손절매
오늘의 교훈
비법이 없는 것이 비법이다
중장기투자자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거쳐 좋은 종목을 매수하였다면
단기 아닌 중장기로 인내하면서 보유하는 것이다
인내는 성공 투자와 영원한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인내는 황금인데 황금을 내쳐 버릴 것인가
이것이 시장을 이기는 비법이면 비법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