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48]시장의 역사는 늘 반복한다

[템플턴교수]

시장의 역사는 늘 반복한다

주식시장은 폭락하고 바닥권을 다지는 기간이 끝나면 주가가 상승흐름을

타게 되는데 이때가 경제호전에 앞서 6개월을 선행한다고 한다

상승초기에는 투자자들은 상승세를 불신하게 되고 비관적인 감정만이

팽배해 있다[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데 뭘]

상승이 지속되기 시작하면 비로소 상승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하면서

시장에 점차 투자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상승추세가 천장을 향하여 가게 되면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연일 정부와

언론뉴스에 시장상황이 보도되면서 금융기관과 대중적 투자자들이 한 쪽

극단만을 보고 마음놓고 일부 대중들이 돈을 벌었다는 말에 더욱 현혹되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주식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광기, 패닉. 붕괴’를 쓴 경제사가 찰스 킨들버거는 아주 냉정하게 지적한다. “

친구가 부자가 되는 것을 보는 것만큼 한 사람의 복지와 판단에 혼란을 주는

것도 없다.” 그래서 단지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란 일단 오르기 시작하면 그 자체의 생명력을 갖고 거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거품은 터지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 정체를 드러낸다. 그리고는 패닉과

시장 붕괴가 찾아온다. 공포심을 조성한다  

마치 알코올 중독자가 고통스러운 숙취를 피할 수 없듯 강세장에 취해 있던

투자자들도 이제 그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피의 향연

거품은 항상 그것을 집어삼킬 사람들을 찾고 이들의 돈을 전부 집어삼킨

다음에야 꺼진다.

오죽했으면 아이작 뉴턴 같은 천재 물리학자조차 18세기 초 남해회사

(The South Sea company) 투기 붐에 휘말려 거액을 날린 뒤 이렇게 한탄했겠는가?

“나는 천체의 운동은 계산할 수 있지만 대중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

바보투자가 안 되는 방법은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소식이 내 귀에 들어오는

순간 [친구에게 술을 사고 싶을 때 조심하라]투자를 멈추어야 하고 주식시장이

오르고 있어서 투자한다는 생각도 이미는 아직을 벗어난 것이다

그때 주식투자는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

주식격언을 떠 올려 보라

존 템플턴의 시장은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오늘의 교훈

강세장은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고 약세장은 희망의 벽을 타고 내려간다

시장에 실수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지 않는 것

그러나 그것은 가장 큰 실수다=존 템플턴

돈이 없으면 반드시 투자하라는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말을 생각하라

단타는 증권업계를 먹여 살리는 집에서 하는 카지노입니다-피터린치

주식시장의 버블과 패닉의 공포는 지식만이 아닌 경험을 통한 지혜만이

교훈으로 남고 그렇지 않으면 지식은 쉽게 잊혀져 간다

                      --------역발상의 전략과 행동경제학에서 발췌

[인천항공모함]

21일차 감사합니다.

[주이재]

5일차, 감사합니다.
'시장은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시점이다'

[안경모]

희망을 품고 투기를 하지말고 걱정의 벽을 타고 투자하자

[송남규 Les fourmis]

걱정만이 답이다. 걱정의 벽을 타고 투자하고, 대중의 기대가 만발할 때 추수하자.
감사합니다.

[50부터]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