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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좋아질 것 입니다.

작성자날마다좋아짐|작성시간20.10.09|조회수11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작년 10월경 부자아빠님 강의를 처음 듣기 시작한 

'날마다 좋아짐'입니다.

(원래 필명은 마이너리거였는데, 필명도 중요하다는 아빠님의 말씀과

 필명에서 먼가 마이너스의 냄새 물씬 풍긴다는 공장장님의 말씀을 듣고 변경했습니다)

 

학벌도 봐줄만하고, 금융권에 근무하고 있어,

나름 괜찮게 살수 있을거라는 처음의 기대와 달리

지금은 별로 가진것도 없고, 자녀와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세상물정을 잘 알지도 못하는 샌님이었다는 걸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더 정확히는 아빠님을 만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진작 아빠님을 알게되었더라면 이런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후회도 많고, 고통도 큽니다. 날 책망하지 않는 집사람 앞에서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2005년에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2년후 매수가 아래로 떨어져서 10년동안 정체되어 있었는데, 어차피 내가 살 집이니 상관없다 생각했습니다.

2015년 말쯤인거 가격이 점차 오르더니 2016년이 되자 매수가를 회복하고 그동안의 금융비용분까지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되었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그만 잘못된 전문가의 말에 혹해서 잘 오르고 있는 흐름을 거슬러 매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2016년에 지인(큰 동서)으로 부터 *****이라는 비상장 주식을 소개받고, 조금만 투자해보라는 권유에

외면할수가 없어 형식적으로 조금 돈을 보내고 난후, 도대체 어떤건지 궁금해서 카페에 가입을 하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사기꾼들의 작업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고 저의 소중한 돈을 야금야금

가져다 드리게 되었습니다. 매우 큰돈이 들어가고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허황된 욕심이 매우 컸기때문에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 

 

아빠님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희망이라는 걸 품게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조급해지는 마음이 솔직히 없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조금씩 따라갈 수 있을거라는 용기도 생깁니다.

차근차근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그래서 아빠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빠님!! 부디 말씀대로 105세까지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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