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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자아빠 작성시간18.11.12 안녕하세요. 회원님~ 팟빵을 열심히 듣고 계신다니 행복합니다~
문의하신 재상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재상장에는 종류가 2가지가 있습니다.
1. 상장폐지 후 재상장 = 이건 말 그대로 상장폐지후 재상장입니다. 상폐가 되었던 종목이 나중에 회사상황이 다시 좋아짐에 따라 주식시장에 재상장이 되는 것인데, 과거 동양강철이라는 종목이 2002년에 상장폐지가 되었다가 2007년인가에 재상장이 되었습니다. 이 기업의 현재 이름은 "알루코" 입니다. 하지만 기업정보를 보시면 상장일은 재상장일로 나옵니다. 기존주주의 경우 상폐절차에 따라 정리매매되는데 계속 보유할 경우 재상장되면 다시 거래가 가능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부자아빠 작성시간18.11.12
2. 기업의 인적,물적분할등에 따른 분할재상장 = 이것은 회사가 여러개로 쪼개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체로 지주사 전환을 위해서 진행하거나 주력사업부를 분할하기 위한 이유등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기존회사가 존속회사로 남고 분할회사가 분할되어 신규상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도 기업정보를 보시면 상장일이 존속회사는 기존의 상장일로, 신규회사는 신규상장일로 표기되어 나타납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제과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유자의 주식은 기존주식과 신생주식으로 분할비율에 맞춰 나눠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기존 롯데 2주 = 롯데지주 1주 + 롯데제과 2주 와 같은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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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부자아빠 작성시간18.11.12
3. 셀트리온과 같이 이전재상장의 경우에는 과거의 차트가 나오지만 기업정보에서 상장일이 재상장일로 표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AVER도 같은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이해를 하고 계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주들의 주식은 그대로 변동없이 거래시장만 바뀝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