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하늘입니다.
공시에 나온 사업계획서를 읽는데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머릿속에는 답이 사업계획서가 지금 당장 눈에 안들어와도, 전기회사, 건설회사가 어쩌고 저쩌고
디스플레이 장비업체가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보여도 전공자가 아닌데 어떻게 알지 내가 이걸?
이 회사는 뭐하는 회사지 찾다보면 하나의 이 세상의 기업군들이 바둑판 위에 바둑돌처럼 형태를 꾸미고 있구나
즉, 돈의 흐름이 보이는게 가장 이상적인 사업계획서 분석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 재무제표는 몰라도 사업계획 내용에 대해 이건 호재가 되겠다. 악재가되겠다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읽고나서 느낌은 맨땅에 헤딩해도 머리만 깨지는 기분이랄까요.
사업계획서를 읽고나서 다른 생각이나 행동으로 옮기는데 근거로 남거나
뭔가 하나의 퍼즐조각으로라도 남아야 나중에 퍼즐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사업계획서를 읽어도 이게 퍼즐조각으로 삼아도 되는건지 아닌지 분별력이 너무 떨어짐을
스스로 느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도대체 버핏, 피터린치 같은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포인트로 사업계획서를 바라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는데, 그들이 디스플레이 장인, 반도체 장인, 자동차 부품에 장인은 아닐텐데
그 회사에 투자를 해야하겠다는 근거를 줄만한 개인들이 못보는 뭔가를 본다는 건데.....
정말 사업계획서를 바로보는 안목을 갖기 위해 어떻게 스마트하고 올바른 노력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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