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자의 질문
브라질산 썩은 닭고기로
닭고기 소비가 많이 위축된것 같은데
국내산 닭 업체들은 어떤가요?
관련주 투자는 어떨까요?
▶ 부자아빠(jehoo3)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브라질산 상한 닭고기 파문으로
국내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맘스터치)와 대형마트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판매하거나
제품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문제가 야기된 이후 바로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닭 관련 산업에는
'하림'의 주가 상승을 기인하게도 하였습니다.
하림은 국내산 닭고기를 판매하는 업체로
이번 썩은 닭고기 파문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 1위의 육계 가공업체로
산란부터 도계까지의 생산과정이
수직계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2014년 회사의 실적을 보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또한 하림의 CEO가 별난? 경영을 하기도로도
유명한데요.
하림의 김홍국회장은 지난 2014년
188만 4000유로(당시환율 약 26억)을 주고
모나코 왕실이 소장해오던 나폴레옹 황제의
이각모(바이콘)을 구입하여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산 닭고기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한동안 수입산 닭고기의 증가로 인해
국내 육계시장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했었는데
이번 브라질산 썩은닭 파동으로
국내 육계업계가 어떻게 대응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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