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북군산에 살고있어서 좀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침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가지말까라는 생각도있엇지만 강의보다는 아빠와 연구소분들을 한번이라도 뵙고 싶어서 늦께나마 버스를 탔습니다.
12시차를 타고 출발했는데 지하철노선도 잘 몰라 도착하니 3시 반이 넘었더군요. 군산촌놈이 서울 한번 올라갔는데
나오자 마자건물들이 엄청높아서 동부증권도 물어물어 갔습니다.
도착했을때 부자 아들 님께서 강의 중이셨고 아빠와 연구소분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힘들게 찾아갔어도 아빠를 보니 기분이 뿌듯해 졌습니다.
장애물(음봉, 리스크)이야말로 성공자에게 친구이자 동반자이다.
이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빠가 요새 추천하시는 종목들이 대부분 리스크들을 안고있어서 ㅎㅎ 수익도 많이 나고
칼국수 집으로 밥을 먹으러갔는데 아빠가 제 바로 앞에 앉으셔서 마주보고 식사를 하셨는데 왜 이리 떨리던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말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빠를 동경하고 있었나봅니다. ㅎㅎ
식사하실때도 좋은말씀 충고 정말 잘 새겨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강연회 있으시면 어디든지 따라가야겠습니다.
아빠를 봤다는것만으로 마음에 안정이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빠의 기를 제가 많이 받았나 봅니다 ^^
버스를 타고 오면서 추천해주신 투자의 네 기둥 책을 읽었는데 리스크에 관한부분의 말이 쏙쏙와 닿았습니다.
아빠는 정말 쪽집게이십니다. 아빠 옆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그냥 믿음 이거 하나만 가지고있으면 될거 같습니다.
아빠에 대한 믿음이 성공의 길잡이 이게 딱 맞는 말 같습니다.
앞으로도 믿음 없는 중생들위해 많이 베풀어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몸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나중에 다시 뵙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