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간 여의도 강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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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자아빠 까페에는 가입한지는 오래되었지만 활동은 거의 안하던 회원이 었습니다.

글도 처음 쓰는거 같습니다.

저는 계좌는 2004년에 만들어서 처음에만 조금하다 주식을 잊고 있었는데 2008년 후반기 주가가 빠져서 주식투자를 다시 했습니다. 그때는 제대로된 공부를 안했고 원칙과 매매기법등 주식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원금은 지키는 정도로 투자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8월에 잘못된 생각으로 성급하게 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잃었습니다. (절대적 액수는 적지만 저에게는 많은 돈이었습니다.ㅜㅜ)

그러던중에 올해 초에 사고 안읽었던 아빠님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을 한번 읽어보자 해서 하루 만에 읽고 다시 까페에 글을 읽으면서 부자아빠님에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vip클럽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있던 포트폴리오를 처분하면서 부자아빠의 강의를 듣고 비중을 지키면서 조금씩 주식을 사고나니 이전에 내가 매매했던 방식이 정말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추천하신 책도 열심히 읽다보니 그전과는 주식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부자아빠님 목소리를 항상 듣고 배우고 있지만 그래도 더 많은 깨달음을 알려면 직접 뵈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산강연회는 아쉽게도 시험이 겹처서 못갔지만 이번주에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신청했습니다.

제가 직장은 여수고 집은 광주여서 주말에만 광주에 가는데 금요일에 광주에서 자고 아침 9시차를 타고 갔습니다. 서울에 친구도 오랜만에 보는겸.. 차에서는 부자아빠님의 인생을 바꾸는 투자의 기술을 읽었습니다.(강연 쉬는시간에 운좋게 아빠님의 싸인을 이책에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R=vd) 

서울근교에서 사고가 나서 4시간 정도 걸린 1시에 도착하고 곧바로 9호선을 타고 여의도에 도착했는데 아침에 급하게 오느라 약도를 안갖고 와서 증권사 건물들을 해매다가 1시 40분경에 동부증권 강의실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보면서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거래소 구경도 해보고 싶네요.)

강연회도 처음이고 시간에 맞춰오느라 정신 없었는데 다행이 가장 앞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길래 그자리에 앉았습니다. (책은 4권이였는데 3권은 있어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란책을 받았습니다. 1만원 강연이였는데 이렇게 좋은책도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아빠님의 큰 뜻을 알수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와서 회원님들은 처음뵜는데 제 왼쪽에 욕심없는부자님이 인사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50분경부터 차트 황제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월봉상 박스권 돌파 초입이니 장기로 보자와. 단기스윙을 하는 사람은 이격날때 따라가지 말고 추세 시계열, 시세의 원리 심리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차트황제님의 강연이 끝나고 빨간(빨간 계좌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마이에 멋드러진 하얀색 모자를 쓰신 부자아빠님이 나오셨습니다.

강연 주제는 평생에 한번 정도오는 큰장 이었습니다.

순서는 1. 시황 - 신문에 답이있다.

          2. 당신은 소비자인가 도매상인가.

          3. 성공담-소액 투자자가 더유리하다.

          4. 새주도주 이야기

 로 진행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한경 신문을 보여주시면서 환율에 대한 기사가 난걸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결론은 신문을 거꾸로 봐야한다. 즉 신문을 번역할줄 알아야 한다 였습니다.

메이저 세력이 신문광고, 투고, 기사를 쓰게 돈을 주니 이 보이지 않는 세력의 마케팅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번역해서 행동해야 한다였습니다.

신문을 이야기하시고 이제 상승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 실제론 알고 접하고 있지만 깨닫지 못한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다우존스가 70년동안 상승했던것과 우리나라 지수가 상승했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네트워크가 많이 발달되어서 더 가파른 상승/하락이 가능하다는것이 였습니다. 정보가 오픈되있으니 더욱더 테마, 급등주보다는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지수가 이제 상승 하지만 지수와 종목은 다르다고 설명을 하시면서 종목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종목은 지수 빠지는 날 사야된다. 고통속에 수익이 나고 고통이 있는 날이 사는날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도매상은 싼가격에 그것도 깍아서 살줄알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시장과 반대로 산다. 저평가+악재일때)

오후에 투매가 나올때 사면 저녁에 보관비 준다는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전업투자를 한다면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HTS로 빠찡꼬 돌리듯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는 사람들은 결국 오후에 투매가 나온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소액투자자가 유리하다는것은 모멘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기업이 악재와 투매로 가격이 내려가면 기관이나 펀드도 결국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팔수밖에 없다는것과 그 때 살수있는것 오히려 비중을 지키는 소액투자자가 유리하다는 것이 였습니다. (물론 이 대바닥은 2008년이였고 대략 10년주기여서 아직은 남았지만 항상 현금 비중을 지키면 기관이 파는걸 사고 나중에 기관에게 팔수 있겠지요.)

악재와 바닥이야기를 하면서 대박닥일때는 기관과 개인이 안사고 기업이 산다고 했습니다. 기업의 손자에게 증여를 위해서 산다는 이야기 였던거 같습니다. (h모기업....저는 그런생각은 못해봤는데 새로운 시각을 배웠습니다. )

신용지수도 보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종목을 사면 큰손이 돈을 먹을수 있는지 보라고 하셨습니다. 개미가 신용이 많으면 기관이 안산다고 하셨습니다.

중간에 동부 증권에서 아빠님과 함께 사모펀드를 만든다고 하여 간단한 소개도 있었고 동부증권에 88계좌도 소개해주셨습니다.

미수신용안되고 현금을 넣으면 이자 2.9%로 준다고 하니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부자 아들님의 계좌 설명과 예쁜새댁님의 계좌 설명도 있었는데 저도 열심히 자신을 갈고 닦아서 먼저 가신 선배님처럼 성공투자로 스피치 자리에도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아빠님이 데일 카네니 코스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워렌 버핏이 자신이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였냐고 하니 데일 카네기코스를 수료했을때라고 하셨습니다. 아빠님은 강북 카네기 코스를 수료했다 하셨는데 저도 서울로 올라가면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빠님이 마지막으로 R=vd(realization is vivid dream)를 설명하면서 생생하게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강연을 마쳤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서 4만원 환불받고 이름표를 반납해주라고 하길래 더 없는지 알고 친구랑 약속도 있고 해서 나왔는데.. 흑... 아빠님 인사라도 드리고 왔었어야했는데 그냥 나온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강연에도 꼭 가서 그때는 아빠님에게 인사 드려야겠습니다.

처음 이렇게 글을 길게 써서 약간 두서 없는듯 합니다만 읽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잘못알거나 잘못 쓴거 같다고 생각된 부분 지적해주세요~~~~

R=vd 꿈을 꾸는 자는 결국 그 꿈을 이룹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성투하세요~

ps. 글에 쓰기에는 조금 순서가 안맞는거 같아서 위에 적지 않은 아빠님이 해주신 말씀들 적어봅니다.

      펀드에 돈이 들어 갈때 지수가 올라간다. 지금은 시총상위들이 펀드에 많은데 펀드가 환매가 되고 있기때문에 펀든에 돈이

      들 들어올때가 조심하자.

      좋은 주식은 내편이다. 시세가 움직일뿐이다. 즉 내 마음이 움직일뿐이다.

      좌측편에 매물이 없는것을 사야한다. 매물을 뚫고 가는 주도주  그리고 곁다리를 물고 가야한다.

      악재가 나와야 바닥을 친다.

      M&A 주식은 빠져봐야 안다.

      검소한 회사가 좋은 회사다.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의 책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주식투자 권하지 말아라. -> 권하는것 자체가 초보라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집을 화목하게 하기 위해선 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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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추종전략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성투하시구용~~^^

[세아이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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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님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용~~~~~^^

[하이하이얌]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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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얌님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