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연회 후기입니다~~~

[목표1조]

안녕하세요~~ 목표1조입니다~

후기를 다들 잘써주셔서 쓸까말까하다.. 이제야 씁니당;;; (요즘에 피곤해서 그런지 ㅜㅜ 게을러 진거 같기도 합니다ㅜ)

이번강연회는 우리 까페 송년회겸 모이는 강연회여서  매우 기대 됐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두꺼운 코트를 입고 가긴했지만 역시 북쪽이라.. 바람이 매우 매섭더라구요.. 지하철입구에서 지상으로 나오니 입김이 ;;;;

대략 12시 반쯤에 도착한거 같은데 벌써 오신분이 2분이나 계셨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빨리 올줄 알았는데;;ㅋ

오늘의 주제는 '오염된 정보를 차단하자, 정보는 광고다' 였습니다

먼저 성공투자상담사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결혼한지 10년째에 갑자기 상대가 안하던 행동(꽃을 선물, 사랑표현등등)을 한다면 보통 무슨사고를 쳤나? 아니면 돈을 날렸나?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분명히 이럴 주식이 아닌데 뉴스나오고 정보가 나오고 한다면 이는 주식이 뭔가 하고 있다는것을 의심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올해 원자력 관련주식들이 연초 너무 상승해서 사람들이 다 그 쪽을 바라봤는데 그때는 살때가 아니라 팔아야할 때라고 하셨씁니다.

그리고 결혼의 실패가 1. 도망가서 2. 도망가지 않아서 라고 하셨는데 이는 주식에 비유하면 1. 가는놈주도주인데 잘라먹어서 2. 빠지는 놈인데 버텨서 라고 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차트황제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차트는 시계열 자료. 즉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변화의 요인에는 추세요인, 순환요인 계절요인 불규칙 변동요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눌림목을 충분히 기다리는 인내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추세를 믿으면 인내를 갖고 확률의 자리 눌림목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트레이더는 주식,선옵,환율등 여러가지를 보고 확률의 자리에서 인내를 갖고 투자하라고 하셨습니다.

차트황제님의 강연이 끝나고 부자아빠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주식교육에 대한 제도가 없다고 설명하시면서 아빠님의 주식학교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주식학교는 유해한 자료로부터 울타리를 쳐서 필요없는 정보나 스탁론에 유혹당하지 않게 하도록 한다고 하셨습니다.

한국에 큰장, 일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장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의 미국, 일본을 크게 상승시킨 자본이 이제 한국에 들어 올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모멘텀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무주공산이고 이 시기에 우리나라 자동차업체가 100년만에 기회가 왔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2000가면 대응전략에 대한 이야기로 대응 전략이 왜 필요하냐고 하셨습니다. 먹고 튀어야하나? 다들 먹고 고점에 판다면 누구한테 팔려고? 라고 하셨습니다. 20~30년 뒤에도 상승할 주식사서 놔두면 되는데 왜 파냐고 하셨습니다. 남들에게 팔아서 돈이 남으면 결국 팔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평생한번올까한 큰장은 HTS로 종합지수를 월봉/년봉으로 보면 지금은 90~04년 2파조정후 3파 상승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03년저금리/금융장세에서 04년금리높힘/실적장세를 보면 현재는 금융장세를 넘어 실적장세인데 큰 조정안하고상승하는것이 매우센장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88년에 장이 출발할때 주도주만 갔다고 하셨습니다.(증권주만)

큰손이 꼬시는 법은 조금씩 투자하다가 마지막에 크게 투자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100만원 넣었다가 상승하니 200, 300 넣다가 마지막에 몽창넣으면 물리는것입니다.) 07년 펀드, 즉 큰손의 마케팅에 당하는 거라고하셨습니다. 소비자면 이런 마케팅에 당하게 되니 주시시장은 장터라는걸 이해하고 도매상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업종주도주가 나오면 상투가 나올때까지 갖고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검증받으려면 20년은 기다려야된다고하셨습니다. 대주주의 도덕성이 안좋으면 기업이 망하는데 사장이 앵커, 연예인 찾아다니고 회사 안챙기면 결국 망한다고하셨습니다. 주식이 깡통나도 돈을 되찾아주지는 않습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라는 책을 읽어서 사장이 도덕성이 높은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투자에 실패했더라도 비난비평불만을 갖지 말으라고 하셨습니다. 투자자들이 자신이 투자를 잘못했을때는 남탓을 한다고 햇습니다.

데일카네기,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자기감정조절을 못 한다면 갖고 있는 돈 다 뺏긴다고 하셨습니다. 손절매도는 자신의 감정조절을 못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나의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야 주식투자에서 성공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911때도 삼성전자가 장을 이끌어 올렸듯이 이번 연평도 폭격이후 연기가 나니 삼성전자가 장을 이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연기, 폭탄테러가나면 삼성전자가 올라가는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20일선을 타고 가니 작전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연구할때는 정치적 색깔을 다 빼라고 하셨습니다.

차트를 보는 것은 악보를 읽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시세란 리듬이 있어서 음악의 리듬과 직감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예술가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예술가입니다.

금리의 높고 낮음. 시장의 팽창수축이런 싸이클에 따라 주식이 움직인다고하셨습니다. 일반투자자는 너무 올랐다고 생각해서 비싸다고 우량주를 안사고 돈빌려다가 똥주사서 깡통나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책을 읽으라고 하셨습니다.(주식투자를 하기전에 공부가 우선입니다.) 까페 추천책 1년에 12권을 읽고 반복해서 5년동안 읽으면 부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주식투자의 시작은 깡통2번이라고 하셧습니다. 그래야 시세를 이해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크게 깡통이 안나고  시세를 먹는 방법은 공부를 해야하고 대중과는 반대로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세의 70~80%만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부동산시장 현재 모두가 전세를 사려고 한다면 집이 가격이 낮으니 대중과 반대로 집을 살때라고 하셨습니다. )

트레이더로 단타를 하려면 좋은 주식으로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단타도 물려도 될 우량주로 하고 올주식/올현금으로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10개정도 사서 물려서 장기도 단기도 아니게 어정쩡하게 주식투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5년 주식 싸이클은 대통령주기와 맞물린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대통령 취임 98,03,08년때 주식시장이 조정이와서 힘들었지만 이때 정부는 금리를 낮춰서 금융장세가 되다가 정부가 자신이 있으면 금리를 높히게 되고 이때부터 실적 장세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이제 금융장세를 지나 실적 장세라고 하셨습니다. 정부정책에 반하지 말고 금리정책을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장이 출발하면 시세의 중간에 외국인은 팔고 나가는데 꼭대기는 기관이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즉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이 올랐다는 소리에 펀드에 투자를 해서 기관은 펀드에 투자해야하니 계속 상승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장기 상승랠리는 고금리가 될때까지는 계속될거라고 하셨습니다.

상폐종목을 건들지 말라는 예로 엠씨티코어라는 종목을 예로 들어주었습니다.

1. 재무분석을하라. -> 적자나는 주식은 적자... 적자가 안나는 종목을 사야합니다.

2. 차트저점 이탈 -> 역사적 저점을 이탈하는것은 만지지 말자. 역사적 고점을 넘는 신고가를 내는 종목은 계속가듯이 저점을

                            깨는 신저점을 만들때는 위험합니다.

3. 신규주 조심 -> 신규상장종목은 첫 무대에 올라온 신인가수입니다. 신인가수가 반짝이긴 하겠지만 입증이 안되어서 금방사라

                         질지 모르니 장기간 지켜봐야합니다.

4. 반등만 먹고 팔고 나올려는 생각 -> 이런 나쁜 생각갖지 말고 시세를 먹을 생각을 하셨습니다. 반등만 먹고 팔려고 하다가 물려

                                                    서 못팔수도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십일조 기법에 대해서는 good to great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금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십일조는 기부하는것이니 돈을 돌려달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 그리고 주식투자는 단기는 위험하지만 장기는 리스크가 적지만 앞으로 10년 20년 갈 주식을 사서 팔지 말으라고 하셧습니다.

들어갈때 테마가 나오면 팔고 가야지 하는 나쁜 생각은 그 자리가 상투라고 하셨습니다. 내 생각으로 접근을 하면 결국 전문가도 설계를 당한다고 하셨습니다. 설명이 안되는 자리 악재가 덕지덕지 붙은 자리가 결국 바닥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리에서는 사고 싶은 생각이 안난다고 하셨습니다. 설명해서는 주식을 살수가 없고 또 이런 걱정의 벽을 타고 올라간다고 하셨습니다.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즉 리먼사태처럼 악재에서 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크게 상승 안했으니 지금도 살때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도주는 팔지 마라고 하시면서 강연을 마쳤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써니님 공부만이 살길님 예쁜새댁님 미림이아빠님의 수상식이 있었습니다. (수상패를 본순간 필립모리스 차트ㅋ 프린트해서 붙여놨었는데 나중에 고수 되서 받아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ㅋ)

그리고 한해동안 수고하신 방장님 천사강, 캐쉬플로우, 테리홍, 다신일여님의 수상식이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아빠님과 사진을 찍고 회원님들과도 식사와 담화를 나눴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그냥 헤어지기는 아쉬워서 황후님, 써니님, 주도주대박님, 착한학생님, 아빠와함께 덩실덩실님과 함께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써니님 커피 감사합니다~~^^)

황후님의 회원되기 이전에 하셨던 사업이야기와 회원이 되고나서 자신만의 투자공부를 하시고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를 하신것에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주식관련책 80권;;ㄷㄷ)

그리고 써니님의 주식투자 일대기...90년대 초반부터 벌었던 돈으로 일본인 정보로 주식을 샀다가 망하기도 하고..ㅜㅜ 물려서 고생하신 경험등등 여러가지 투자 경험이 엔씨소프트를 지금까지 갖게 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를 7만원대에 1천주를 사서 집이 어려워도 이 것만은 지켜야 한다고 100만원간다고 하셨다는 지인의 투자 경험.. 정말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이때 놀란..ㅋ 배당에 지금 가격이면;;;ㄷㄷㄷ)

착한학생님이 말하셨던거 같은데;; 현대차를 4천원대에 갖고 있어서 배당으로 종득세를 내시고 있으신다는분 정말 주식투자는 장기가 답이라는것을 알수 있엇습니다.

아빠와함께덩실덩실님의 투자방법도 듣고 주식투자는 종합예술이라는것에서 또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예술이라고만 생각해서 약간 손에 안닿는 듯한 느낌이였는데 주식을 단순히 경제만 보는게 아니라 문화, 과학, 심리, 정치, 군사, 등등 종합적으로 바라봐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아빠님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회원님들과 투자경험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주식투자는 여유돈으로 비중의 원리를 지켜서 시세의 끝 천정을 볼때까지 장기를 보고 투자를 하라는게 답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너무 말을 많이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식사시간에 ;;ㅜㅜ에효 ) 아직은 마음 조절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송년회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아빠님, 부방장님, 차트황제님, 성투사님, 황후님, 직관의 예술님, 푸른바다님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네도리님, 써니님, 착한학생님, 주도주대박님, 부자아들님, 다산일여님, 긍정의힘님, 예쁜새댁님, 캐쉬플로우님, 피아노콘서트님, 아빠와함께덩실덩실님, 하면된다나는님, 황금복주머니님, 항상밝게웃어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혹시 빠뜨리신 분 있으시면 댓글을;;;;)

벌써 다사다난한 2010년이 다 지나가네요. 올 한해 목표중에 증권관련 자격증을 다 못딴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정말 운이 좋게 아빠님을 뵈어서 정도 투자법을 배운것이 더 값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1년에는 2010년보다 더 나은 한해를 보내기 위해 남은 12월을 보람차게 보내야 겠습니다.

2011년에는 더욱 성공 투자하는 한해가 되길 회원님 모두에게 기원합니다~~^^

R=VD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집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성투하세요~~^^

[오늘보다 내일]

감사합니다

[목표1조]

오늘보다 내일님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모건스텐리]

목표1조님의 글을 읽다보면 그 열정때문에 반드시 훌륭한 투자가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점점 작아지는 느낌이라 할까요,,,,,저는 vip 가입후 강연회 한번도 참석 못했는데 이제 저도 강연회 꼭 참석해서 그런 기운을 받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 듭니다,,,,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목표1조]

모건스텐리님 감사합니다~~~ 아직 저는 초보라 보니 열심히 공부하는거죠;;;; 강연회때 뵈용~~~ 성투하세요~~^^

[캐시카우8]

바보들이 승리한다.. 의미있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