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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 회원들 사진

대구 강연회를 다녀와서...

작성자큰일꾼큰사발|작성시간08.11.30|조회수146 목록 댓글 6

아빠님 잘올라가셨는지요??

 

오늘따라 왜이리 추운지 먼길오셨는데 고생만 하신건 아니신가하네요^^

 

저도 처음으로  아빠님을 뵙는 자리라 설레는 맘에 강연회장을 갔지요

 

생전 처음 가는 강연회에 왠분이 자리를 차고 앉으셔서 참석하신 분들을 맞이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가서 방명록을 쓰고 책을 한권 받아 강연회장으로 향하는데 참석하신분중 한분이

 

돈을 2만원이나 내고 왔는데 책주기로 약속했으면 줘야지, 공인이 지킬건 지켜야지라고 하며

 

으름장은 내놓으시는데 얼마나 막무가네이신지 (참고로 선착순 30명까지 주신다고 분명히 까페에

 

써있습니다.) 결국은 선착순밖인데도 책을 받아가시더군요...

 

성공투자상담사님 오늘 고생하셨습니다.^^(참고로 저는 성투님께 뉘신지라고 물어봤던 큰사발입니다.ㅋ)

 

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않은 기운을 받으며 강연회장으로 입장해서 자리에 앉았지요

 

상단위에는 실제로 뵌적은 첨이지만 유난히 낯이 익은 푸른바다님이 강연회 준비를 열심히 하고 계시더군요

 

왠만큼 사람들이 모이자 푸른바다님께서 먼저 강연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강의시간때 질문사항이나

 

바라는점을 들어 메모하시더군요. 이때 사람들의 관심은 역시 앞으로의 장세에 대한 시황과 내년의 주도주 및

 

현재 보유종목의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10 여분쯤 지났죠. 어디로 들어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부자아빠님이 어느새 뒷자리에 계시다

 

푸른바다님의 소개를 받으시며 박수와 함께 앞으로 입장하셨습니다.

 

저는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늘 보던 친숙함이 절 웃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입장하신 아빠님은 우리는 종합예술가입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주식을 무서워하고 어렵다고

 

여기시는 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시고 주식을 한다는것은 사업을 하는것과 매 한가지라는 말씀을 하시며

 

강연회에 참석하신분들에게 돈은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것에 대한 정도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빠님 강의에서 늘 듣는 말씀들이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동안에는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되는 말들이

 

제 머릿속뿐만 아니라 마음속까지 스며들며 아빠님이 힘드시지만 강연회를 가지며 직접 사람들을

 

만나시는 이유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2시간 30분쯤 지나서야 아빠님의 공연(아빠님께서 우리는 종합예술가니까 강연이 아니라 공연이라고 말씀하셨어요 ㅋ)이

 

사람들의 박수 갈채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가고 부자아빠 매니아분들께선 아빠님곁에 서서 모두들 책을 들고 싸인을 받고계셨습니다.

 

저도 당연히 아빠님 곁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죠.

 

모두들 싸인을 받고 난 후 저는 아빠님께 다가가 싸인을 부탁드렸죠

 

필명이 뭐냐고 물으시길래 큰사발입니다라고 답하니

 

대구 내려온다고 말했는데 안보여서 한참 찾았잖아 라고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시던지 지금도 생각하니 즐겁기만 합니다.^^

 

 강연회를 마친후에 뒷풀이로 성공투자상담사님께서 저녘 쏘신다하셔서

 

근처 순두부전문점에가서 모두들 순두부 백반을 드시며 아빠님과 2시간 가량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죠. 근데 아빠님께서 마니 피곤해 보이시더라구요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그자리에 계신 20 여명의 분들이 모두들 아빠님께

 

좋은 기운을 받으시길 바라고 있으니 아빠님의 기운이 빠질수밖에요...

 

 기차시긴이 다되어 갈무렵 아빠님께선 일어나셔서

 

한 회원님의 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뒷모습이 오늘 제가본 아빠님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강연회에 참석해보니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늘 아빠님께 말로만 듣던 대중들의 심리와 대중들이 좋아 하던 종목들이 있더군요

 

강연회 초기엔 뭔가 돈되는거 하나를 건져 가야겠다는 맘이 보이던 분들을 보며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아빠님의 마음을 느끼신분들이 많이들 계셔서 다행스러웠어요

 

여러분!!

 

주식투자에 있어 아빠님만큼 저희를 아끼시고 보호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아빠님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건 착한학생이되어 아빠님께 오염된 질문과 나쁜 기운을

 

보내드리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모두들 아빠님의 자식들로서 머지않은 미래에 진정한 몸과 마음의 부자가

 

될것이라는걸 믿으며 대구 강연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부자아빠님, 푸른바다님, 성공투자상담사님!!!  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참 저의 와이프도 같이 갔었는데 아빠님께 처녀같애라는말씀 듣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ㅋㅋ

 

내일 반찬 맛있게 나오면 부자아빠님 덕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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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부자아빠 | 작성시간 08.11.30 20대초반으로 보여서 몰라보았군... 아무튼 고마워 vip 왕고참 3분스피치 들어야하는데 빼먹었네 준비하게 ...다음을 위해 고맙네
  • 답댓글 작성자큰일꾼큰사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1.30 ㅎㅎㅎ 아빠님 제가 마니 어려 보이셨나 보네요 ㅋ 내년엔 31살인데 ...아직 초보인 제가 3분스피치라뇨 적어도 10년 사이클 한번쯤은 봐야 3분정도는 이야기 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를 포함한 회원 한분한분 다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성공투자상담사 | 작성시간 08.11.30 아...이런...저도 여자친구분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필명을 이야기해주셨으면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을텐데 일찌감치 못알아뵈서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또 뵙게되면 제가 먼저 아는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큰일꾼큰사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2.01 아닙니다 성투님 제가 먼저 인사드려야죠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신데 몰라뵈서 제가 오히려 죄송해요^^ 담에 또 뵈면 많은 이야기 듣고 싶어요 마니마니 해주세요^^
  • 작성자한결같아라 | 작성시간 08.11.30 글내용 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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