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마포 강연회 후기^^

[대박비비]

 안녕하세요? 후기가 늦었어요. 개인적으로 머리가 지끈지끈한 한주를 보내서요. 여유가 없었답니다. ㅎㅎ

저는 "대박비비"라는 필명을 쓰고 있구요, 아빠님께서 "대박"같은 필명은 쓰지말라고 고치라고 하셨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것이 없어 고민중이네요. ㅎㅎ

지금은 회사에서 간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할애하여 후기를 짧게나마 써 봅니다. ^^

아빠님을 알게된지는 2년정도 됐구요,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을 읽고 감동받아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열린강의를 듣곤 했었답니다. 띄엄띄엄 이지만 어려서부터 주식투자를 해본 경험도 있고,,본격적으로 계속 하다보니 어느새 자만심에 물들게 됐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주식이란게,

처음엔 소액으로 시작하다가 야금야금 수익먹는 재미가 붙으면 계속 돈을 때려넣게 되잖아요?? 마치 도박처럼,,

저도 찔끔찔끔 해먹다가 어느날 욕망의 불꽃이 제 마음을 사로잡아 소신과 비중을 지키지않고 40프로, 거의 몰빵을 해버렸답니다.

"단타로 하루이틀만 하고 도망가야지~" 하는 심보로요... 아니나 다를까,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고..

담날부터 쭉쭉쭉 롤러코스터처럼 내려가더라구요.

심란한 마음에 부자아빠님을 다시 찾게 되었고, 한달동안 로얄패밀리 회원이 되어서

열심히 강의듣고, 회사에서도 한쪽으로 이어폰 껴놓고 오전/오후 아빠님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아빠님의 강의를 듣고 제가 느낀점은,, 아빠님은 단순히 종목만을 추천해주는 가식적인 강의를 하시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정말 어리석고 방향을 모르는 어린양들에게 진실되게 좋은길로 이끌어 주시는  목자와 같은 존재.. ? 라고 할까요?

일단, 우리의 마음을 수련하게 다그치시고, 인간이 되고, 착한마음으로 투자하는 자만이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다는 깨달음과 진리를 알려주시려 노력하시는 분 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님을 정말 실제로 뵙고 싶었구요, 아빠님 사무실에 전화해서 거의 떼쓰다시피 해서 이번 마포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실제로 아빠님을 뵈니까,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아주 유머러스하시고,  푸근하시고, 열정이 가득하신 분 이셨습니다.

3시간이 아주 후딱 가버리더라구요.. 주주로서의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내 주식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기본적인 시장의 흐름,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가능성 등등 하나도 버릴 내용이 없는 유익하고 가슴에 와닿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또 이번 강연회는 소수정예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 좀더 가족적이고, 아빠님을 아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다는 큰 장점이 있었구요.. 저는  가까이서 아빠님의 후광을 봤어요. ㅋㅋㅋ

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아빠님의 추종자(?)분들도 아주 많이 계시더라구요,, 정성가득한 선물 가지고 오신 예쁜 새댁님을 비롯하여, 어리지만 득도(?)한 듯한 포스를 지니고 있는 애늙은이 캐시플로우님.. 자상하신 푸른바다님,,모두 반가웠습니다.

아직 투자자로서 갈길이 무척 멀지만, 아빠님을 통해서 하나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빠님의 30년 노하우를 단시간에 내것으로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그런 마음가짐 자체가 욕심인것 같구요.

인간이기 때문에 자꾸 욕심이 생기고 투자보다는 도박성에 가까운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

그럴때마다 아빠님의 말씀은,,물에 빠지려고 하는 저에게 예쁜 꽃신을 신켜주시며 내스스로 물가에 가고싶지 않게 해주십니다.

앞으로 저도 아빠님의 추종자, 열렬한 팬이 되어서 착한주주가 되려 합니다.

아빠님, 우리들의 위대한 멘토! 진정한 스승님 이십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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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

[대박비비]

담에 아빠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같이 올릴게요. ㅎㅎ

[넉넉한도매상]

계속 발전 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박비비]

감사합니다. ^^

[착한마음(항골뫼)]

저와 옆에 동석했었지요..대박비비님..^-^
앞으로 여성고수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 잘 읽었어요..아빠님께 닉 지어달라고 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