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용기는 으뜸가는 덕목이다.

작성자해솔|작성시간23.06.13|조회수32 목록 댓글 3

# 오늘을 벗어야 내일을 만난다.

 

강물은 자신을 버릴 때 비로소 바다로 흘러간다.

나무도 푸른 잎을 버리고 한겨울을 버텨야 새순을 얻는다.

새도 뼛속까지 비워내야 하늘 높이 날아갈 수 있다.

만약 강물이 한 곳에 머물려 있다면, 나무가 무성한 잎을 그대로 간직한다면,

새가 뼛속까지가득 채우고 있다면 결코 새로은 변화와 발전은 맞이할 수 없다.

 

우리도 오늘을 버려야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

오늘의 몸을 벗어야 내일의 몸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모든 만물은 버리고 떠날 때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은 자연의 당연한 순리다.

안전한 항구에 정박해 있기를 원하는 배는 거친 파도를 항해하는 방법을 연원히

깨닫지 못환다.

 

노련한 뱃사공은 거친 파도를 통해 단련되듯,니체가 사랑하는 인간은 견디기 어려운

고난과 역경의 바다에서 탄생한다.

미련없이 버리고 떠날 때 그 빈자리에 새로운 지혜를 담을 수 있다.

그러니 ‘버림’이 곧 ‘얻음’ 이다.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너는 지금의 너를 뛰어넘어 저 위에 자신을 세워야 한다.

그러려면 너의 신체와 영혼이 먼저 반듯하게 세워져 있어야 할 것이다.

“미련에 찬 어조로 ”자신이 어려서,깊이가 없어서,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를 앞세워 과거속에 머무르지 마라.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결코 높게,깊게 그리고 새롭게 변화할 수 없다.

그러니 니체의 말처럼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가라.

”인간은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진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간다.”

 

# 차라리 고독으로 향하라

 

고독의 순간을 피하려고 어떻게 성장이 가능하겠는가

고독한 시간 없이 특별한 나란 존재하지 않는다.

고독은 나의 맨몸과 만나는 순간이다 완벽한 고속 속에서 나의 본질은 드러난다.

진짜의 나를 찾기 위해서는 고독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철저하게 나와 대면하는 시간, 나와 맨몸으로 만나는 고독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도 누구나 혼자다 .위대한 창조의 꽃이 피는 순간에도

어김없이 혼자다.

혼자 있을때만이 온전히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

 

#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

 

“용기는 으뜸가는 덕목이다.

다른 덕목은 용기에 의존한다.“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시인 폴 발레리도”용기를 내어 그대가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마크 트웨인은”용기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대한 저항이며

극복 이라고 했다.

 

동양의 유교에도 인간이 지녀야 할 세 가지 덕목으로 지(智) 인(仁) 용(勇)을 든다.

이처럼 용기는 동서고금을 뛰어넘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유영만-니체는 나체다 에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돈꽃여신 | 작성시간 23.06.13 오늘두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순뮬 | 작성시간 23.06.13 용기는 으뜸가는 덕목이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착한부자아빠 | 작성시간 23.06.13 용기내어 오늘도 투자자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