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레인커버 장착 사진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 올려보아요...^^
오늘 수아가 낮잠을 안자고 칭얼대서
잠깐 나갔다 왔거든요...
레인커버 앞부분엔 뚜껑이 있어요...위의 사진은 닫아놓은 거구요...
핸들엔 찍찍이 고리 사서 가방 걸고 다녀요.
저 가방은 키플링인데, 저희 시어머니께서 여행 다녀오시는 길에 사다 주셨어요.
꼭 부가부 세트같지 않나요? ㅎㅎ
저는 아예 양대면이 되도록 하고 다녀요. 글구 안전바는 떼놓았구요....
베시넷 상태에서는 안전바가 별로 필요 없는것 같아요.
위 사진은 풋머프를 베시넷에 깔아놓은 거에요..
원래는 압소* 겉싸개 이불을 깔고 다녔는데,
고깔모자 부분의 압소* 글씨를 보고 어떤분이 압소* 유모차냐고 물어보셔서 급좌절...ㅎㅎㅎ
풋머프가 더 따뜻한것 같기도 해서 요람 안에 풋머프를 깔아줬어요.
외출할땐 전 레인커버 뚜껑을 열고 아기 눈 보면서 걸어요.
우리애기는 사실 유모차에서 잘 안자는 편인데
레인커버를 통해서 세상을 보면 눈이 아플까봐 저랑 눈 마주치게 하지요.
잠들면 뚜껑 덮어주고요...
저도 스토케 레인커버 튜닝하신 분들처럼 마니또 시력보호창으로 튜닝을 하고 싶었으나...
요 찍찍이로 된 뚜껑이 꽤 맘에 들어서...
글구, 부가부 레인커버는 도대체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혹시 튜닝 하신분 계시면 사진좀 올려주삼...^^
뚜껑은 이렇게 돌돌 말아 붙일 수 있도록 작은 찍찍이가 또 붙어 있어요.
세심한 부가부의 센스~
근데 전 이렇게는 거의 안해요...ㅎㅎ
애기 눈이 안보여서요.
(현관앞에 쓰레기 봉투랑 돌돌말은 기저귀는 눈감아 주세요...ㅎㅎ)
앗...요 사진 한장 추가...
여기는 식당인데요...
애기가 잠들어서 베시넷만 떼서 안에 놓고 밥 먹었어요.
가끔씩은 차에도 베시넷 째로 싣고 다니긴 했는데
외국이었다면 경찰서에 끌려갔겠죠?
(가까운 데만 슬쩍슬쩍 그랬어요...신고하지 마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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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손손(서울/예지070822) 작성시간 08.01.10 아...이쁘내요... 프록과 비 고민하다 아가가 5개월이라 걍 비샀는데... 또다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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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재맘(구리/0709) 작성시간 08.01.10 저도 정말 저렇게 하고 싶었는데..ㅠ_ㅠ 식당 갈 때 배시넷 채로 들고가야지~ 하면서 아기 낳기 전에 미리 샀는데...요람에만 누우면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들램 땜시 써 먹지도 못하고..ㅠ_ㅠ 레인커버도 못 씌워봤는데 저도 저렇게 하고 외출하고 싶네요~ 살짝 보이는 아가 얼굴 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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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아맘(서울/이수민 07.09.08) 작성시간 08.01.12 ㅋㅋ 저도 식당에선 저렇게 베시넷만 뽑고.. 저상태 고대로 차에 싣기도 하공.... 우리차엔 카싵이 잇지만서도 가끔 친정에 갈땐.. 다른차에 카싵이 없어서 저대로 뽑아서 차에 실었어요 ㅋㅋ 저도 신고하진 마세용~~ 근데 전 뭘 잘못 조립한건지.. 저 베시넷 뚜껑 중 안전바에 닫는부분이 저렇게 세워져 있지 않고 눌린듯 죽어 있어서... 폼이 안나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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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아맘(경기/최수아/07073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1.13 앗...그거...혹시 베시넷 뚜껑 고무줄을 잘못 거신게 아닐까 싶어요....캐노피 고리 거는곳이 따로 있고, 베시넷 뚜껑 고리 거는곳이 따로 있던데.....다시 함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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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ong 작성시간 08.01.12 이뿌네요...프로그가 그립네요,....비로 바꿨는데요...이렇게 그리울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