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감상문을 부탁해!

..Piano Café..

작성자에이엔|작성시간04.06.13|조회수122 목록 댓글 2

..2002년 더운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대학졸업 후 학교에 들어간 난

..한 학기 동안 학교와 아이들에게 적응을 하느라 바빴고

..학교 일 뿐 아니라 다른 일을 겸하고 있던차라 너무나 지쳐있었다

 

..그 날도 무척이나 더웠고

..학교에서 돌아온 나는 넋나간것 처럼 앉아있었고

..메일확인을 위해 모 사이트에 접속을 했다

 

..피아노 카페.....

..들어보고 감상을 적어달란다

..음 음

..모 한번 들어보는거야 어렵지 않지

..그러나 난 잠시 그 음악을 반복해서 듣게 되었다

..너무나 바빠 지쳐있던 나에게

..그 음악을 듣던 그 순간

..내게 여유를 주는 것 같았다

..아니...잠시 시간이 느리게...아주 느리게..가는 것 같았다

..그렇게 난 대여섯번을 반복해 들었고

..감상을 써 내려갔다

 

..얼마 후 집으로 우편물이 배달이 되었고

..뜯어보니 그건

..날 일상의 여유로 데려다준 피아노 카페 시디였다

..그 후

..그림을 그리거나 다른 곳에서 일을 할때면(특히 밤샘작업..)

..난 꼭 이 시디를 챙겼다

..그렇게 난 유이치 와타나베와 만나게 되었다

 

 

..Valentin's Memory

..몽롱하다고 할까 이 음악의 느낌은 그렇다

..부드럽고 현악과 함께 피아노 소리는 마냥 부드럽다

 

..Last Kiss

..개인적으로 피아노 버전을 더 좋아한다 좀더 간결한 느낌의 곡이라 그런듯하다

 

..Raindrops

..이 곡을 들을 때면

..난 항상 옛기억으로 돌아간다

..배낭여행을 갔을 때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고

..그 비에 흠뻑 젖어 사람들과 뛰고 웃고 놀았던 기억에 말이다

 

..A Grassy Plain

..작업의 능률을 올려주는 곡이라고 하면 딱인 곡이다

..고개를 끄덕이고

..다리도 흔들흔들

..그러다 친구와 눈이 마주치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Moonlight On The Beach

..흥겨움 뒤에 이어지는 약간의 움직임이랄까

..보사노바가 느껴지며

..그냥 리듬에 몸을 맡겨버리게 되는 곡

 

..The Sun Of Milano

..기타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곡의 제목때문인지 따땃한..^^;;

..그리고 흥겨워 들떠있던 내 기분을 다 잡아주는

 

..Piano Café

..이 시디의 타이틀 곡이기도 한 Piano Café

..내 귀에 속삭이듯 계속 무언가를 말하는 피아노

 

..Piano Romantic

..이 시디에서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이다

..스트링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고

..I love you 를 다시 편곡을 한 것 같은데 (그런거죠???????)

..아~~~~소리가 나올 만큼 스트링의 음색이 참으로 좋은 곡

..항상 작업을 하다 손을 멈추고 눈을 감게 만드는 곡이기도 하다

 

..The Nostalgic Seaside

..2분 49초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거나

..아니면 아무런 생각없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곡이다

..차분한 피아노 음색

..클라이막스가 그리 있는 것도 아니고 잔잔하다 라고 말하고 픈 곡

..그래서 날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The Nostalgic Seaside

 

..Candle Light

..이 곡의 느낌을 말로 하자니 참 어렵다

..드럼에 베이스 기타 현악까지

..총 집합한 곡

..한번 들어보세요..^^

 

..Foot Steps

..마지막 곡인 Foot Steps

..유이치 와타나베의 곡들 중 가장 짧은 곡이다

..그렇지만 가장 맘에 남는 곡이기도 하다

..와타나베의 말처럼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내 꿈을 향해

..힘들지만

..조금더 나은 밝은 미래를 향해

..작지만 작은 걸음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내 꿈을 향해 나가는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곡

..짧지만 가장 긴..........곡

 

 

..난 스톰프에서 발매된 다른 시디들도 참 좋아한다

..이루마.. 푸딩.. 이사오 사사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그리고 유이치 와타나베

..각각 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고

..그 무엇하나 최고이지 않은 음반은 없지만

..내게 잠시 여유란 걸 느끼게 해준 이 음반이

..참 좋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음반이다

(혹시...이미 다들 알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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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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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몬☆ | 작성시간 04.06.13 저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
  • 작성자굑굑 | 작성시간 04.06.17 언니~! 이 음반 정말 들어보고 싶네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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