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2009/ 2/ 19) 첼리스트 송영훈의 첫 클래식 솔로앨범 「라흐마니노프&쇼스타코비치 첼로소나타」
작성자ENIGMA작성시간09.02.20조회수302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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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첼리스트 (3.11 울산/3.12부산 /3.14고양 / 3.15성남 /3.17대구/ 3.18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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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정상의 첼리스트 & KBS 1FM 드디어 첫 클래식솔로앨범 & 전국 투어 콘서트로 클래식 팬들을 만나다 | ||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첫 클래식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서 2008년 9월 첼리스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젊은 연주자의 호흡과 발군의 기량을 공연장에서 감상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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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세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기돈 크레머가 선택한 피아니스트 ‘Andrius Zlabys’와 함께 하는 러시안 음악의 낭만과 정열 |
첫 번째 클래식 솔로 앨범 레퍼토리로
첼로 자체에 내재된 따스함과 러시안 작곡가들의 특색이 여실이 드러나는 격조있는 멜로디를 이만큼 살려낼수 있을까. 앨범에 담긴 이 두 연주자들의 명연주는 이 위대한 두 러시안 작곡가가 얼마만큼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이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켰는가를 느끼게한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나 유려한 선율보다는 어둡고 쓸쓸한 감정이 짙게 내재되어 있으나 그것이 고독하게만 느껴지는 것만은 아니다. 차가운 겨울을 녹일만한 낭만서정이 이 앨범에는 담겨져 있다.
수많은 음악적 표정과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드라마틱한 음악에 심취해보고 싶다면 라흐마니노프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를, 때로 그저 유려하고 우수에 젖은 선율과 함께 로맨틱한 감성에 흠뻑 빠져보길 원한다면 이 음반에 함께 수록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나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PROFILE
첼리스트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고국인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영훈은 2002전국의 모든 주요 도시의 리사이틀 투어를하였고 서울시향, KBS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그리고 연세신포니에타,바로크 합주단 등 한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연주는 KBS, MBC, SBS 그리고 EBS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개되었다.
실내악 연주에도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송영훈은 영국 Prussia Cove ,핀란드 Naantali Music Festival, 미국 Steamboat Music Festival, Rheingau Music Festival, Elmau Chamber Music Festival and Machart Music Festival in Germany, Mateus Music Festival in Portugal; Alte Oper Hall in Germany 에서 Arto Noras, Christian Zacharias, Frans Helmerson, 정경화, 정명훈 그리고 김지연 등의 훌륭한 뮤지션과 실내악 연주를 해왔다. 또 그는 금호 현악 사중주단 멤버로서 2000년 유럽 투어(Vienna, Berlin, Taunusstein, Milano, Bucharest, Geneva, Brussels, London, and Prague)를 통해 전세계 뮤직 페스티벌 및 해외 주요 공연장에서 뛰어난 연주를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금호 현악 사중주단은 2001년 4월에는 아프리카 7개 나라의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아프리카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인정받아 2001년 8월에 대통령상을 받고 2001~2002년 문화대사로 임명되었다.
이와 더불어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가장 최근에는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의 객원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최근 송영훈은 피아노 퀄텟 MIK앙상블의 멤버로 김상진(비올라), 김수빈(바이올린) 그리고 김정원(피아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매년 겨울 시즌의 MIK투어와 2007년에는 성공적인 터키, 이스라엘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MIK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4명의 작곡가의 감각적인 현대음악으로 구성된「MIK Ensemble」을 비롯하여 총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조우를 담은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크리스마스에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곡을 모은 탱고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솔로앨범「Tango」를 한국에서 발매했으며, 2007년 11월에는 브라질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모아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Jason Vieaux)와의 이중주를 담은 두번째 앨범 「Song of Brazil」 을 발매한 바 있다.
2007-2008시즌에는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정명훈과의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동시에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연주 영역을 넓혀갔다.요미우리 도쿄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일본 산토리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드로르작 콘체르토를 협연하였는데 이는 일본 아사히 TV프로그램 ‘daimeinonai ongakukai(다이메이노나이 온가쿠카이)’를 통해 방송되었다.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 그는 2008년,각 부문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신예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Debutant Award’를 수상하였다.
송영훈은 수많은 협연과 솔리스트로서의 연주활동 이외에도 국내에서 바비맥퍼린, 리사 오노, 김동률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앙상블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음악을 통한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송영훈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해피뮤직스쿨’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클래식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의 인기 기획 프로그램‘11시 콘서트’의 진행자로서 활약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Discography>
「TANGO」(EKLD 0790)
세계를 무대로 활약중인 첼리스트
「Song of Brazil 」(EKLD0832)
첼리스트
「MIK Ensemble I」 - Young Korean Virtuosos (EKLD0666)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연주자
「MIK Ensemble II」 - French Collection (EKLD0776)
프랑스의 향취가 가득한 이 앨범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화성의 매력이 특유의 열정 속에 녹아있는 낭만주의 작곡가 포레의 피아노 4중주 제2번 G단조 Op.45를 시작으로 에네스코, 메시앙, 드뷔시 등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약한 작곡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MIK 앙상블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해석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미리 듣기>
Track. 4) Allegro mosso
Track. 10) 'Romance' Suite from 'the gadfly' Op.9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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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최윤석 작성시간 09.02.23 고맙습니다~^^ 팬 카페로 가져갈게요~* 영훈님 홈페이지에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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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네이비 작성시간 09.06.23 첼리스트 송영훈씨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그 느낌이 새로운거 같아요. 탱고 음악을 연주회가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앨범은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거 같아요. 곡 하나하나에 파워가 있어요. 듣고 있으면 뭐랄까... 힘이 생긴다고 할까요? ^^ 첼로만의 독특한 힘이 있는거 같아요.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선물해주면 좋아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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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바람 작성시간 09.07.09 이분이 바로 저희 바이올린 레슨 선생님께서 강추하셨던 송영훈님이시군요.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째즈풍의 연주가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듣고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송영훈님의 앨범을 소개받게 되네요. 여기 스톰프뮤직에서 해당 파일이 재생이 되지 않아 들을 수 없어 포털사이트에 검색 해서 들어보았습니다.>_<. 바이올린과는 다르게 첼로 특유의 장엄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여 마음을 울리면서 피아노로 선율을 더해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색다른 곡 해석이 된 것 같아 참 듣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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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을바람 작성시간 09.07.10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로맨스의 곡에서 절제되면서도 간절함이 잘 표현된 것 같아 굉장히 좋았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감성에 충실한 첼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