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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리포트

산림자원학과 202611040 이주원

작성자26이주원|작성시간26.06.12|조회수29 목록 댓글 0

제목:배신자로 낙인찍혔을지언정 조국을 위한 헌신, 우장춘 박사

 

우장춘 박사님에 대해 조금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가 단순히 씨 없는 수박을 우리나라에 알린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리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장춘 박사님의 아버지는 을미사변에 가담한 뒤 일본으로 망명한 조국의 배신자의 자식으로 낙인찍힌 상태였으며 일본에서도 조선인 조선인이라며 차별을 받는 상태였습니다. 그에게 조국이란 상처이자 외면하고 싶은 현실일지도 모르는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배경 속에서도 일제강점기와 6.25로 인해 황폐화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으로 6.25 이후 조국이 자신을 부르자 가족을 일본에 남겨두고 귀국하려 했으며, 일본정부가 방해하자 수용소로 들어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남들이 손가락질을 할 때 그들을 원망하는 대신 실력과 조국을 향한 헌신으로 학문적 업적 보단 조국의 농업기술과 육종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우장춘 박사님을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럼 이제 우장춘 박사는 앞서 말했듯이 학술적 업적과 개인의 명예를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독립과 식량안보에 기틀을 마련한 인물입니다. 조선이 일제로부터 독립을 이루어 내긴 했으나 종자와 식량안보는 일본에 의존하는 상태였습니다. 대부분의 작물이 일본으로부터 건너온 종자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우리 농산물이라 부를 수 있는 작물이 손에 꼽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장춘 박사는 한반도의 기존 품종으로부터 우수한 종자를 찾아내거나 일본산 종자를 교배해 우리나라의 토양에 알맞은 우량 배추, , 고추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였고,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우장춘 박사님은 이러한 육종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추와 양배추를 교잡하여 유채라는 새로운 종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유전학적으로 증명했다. 이는 종은 분화만 할 뿐, 합성될 수 없다던 당시 진화학계의 정설을 뒤집은 것으로, 한국 육종학의 발전을 전 세계에 알린 학문적 성공 사례입니다.

이 외에 우장춘 박사님의 업적을 말해 보자면, 고랭지인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에 강한 감자를 개발 및 보급하여 시작된 강원도의 감자재배 역시 우장춘 박사님의 업적입니다. 그리고 식량작물 외에도 경관용으로 코스모스를 제안하여 한국에 코스모스가 늘어나게 되었으며,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던 제주도의 감귤 농업을 살려낸 것 또한 우장춘 박사의 업적입니다.

 

저는 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농업을 전공으로 배우기도 했고 원래 농업과 관련된 과를 들어가려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으로서 주변의 냉대와 편견 속에서도 오직 과학적 성과와 진심으로 자신을 증명해 낸 박사님처럼. 학업 과정에서 마주할 고난이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꺾이지 않고, 나만의 전문성을 정교하게 다듬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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