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리포트로 선정한 롤 모델은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다. 초등학교 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었다. 진짜 마법사들의 세계가 우리 주변에 존재할 것만 같고 내가 선택받은 사람이 되어 그 세계로 들어가고 싶게 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상상력과 필력이 너무 대단하고 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책과 영화를 본 사람들로 하여금 마법 세계관에 푹 빠지게 할만큼 대단한 작가이기 때문에 선정하였다.
조앤 롤링은 1990년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길에 기차가 고장 나 4시간 동안 시골 한복판에 정차하게 돼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상상에 잠겼는데 이때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어쩌다 우연히 마법사 학교에 가게 된 소년'이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돼 5년 만인 1995년에 첫 권의 원고를 완성시켰다. 여성 작가, 아동 서라는 이유로 잘 안되는 듯했지만 중견 아동 출판 서인 '스콜라스틱' 회사의 대표가 해리 포터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거액의 계약을 하게 되었다. 자연히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환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인기가 많아졌다. 2부「비밀의 방』, 3부「아즈카반의 죄수』가 연이어 나오면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장악하고 예약 판매만으로도 몇 달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가 되었다. 2001년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가 나오면서 인기를 더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를 보고 진짜 마법사의 세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부엉이가 우리 집에 찾아올 거라고, 얼른 입학서를 가지고 와달라고 기도하고 내가 마법사가 된다면 어떨까 상상했었다. 물론 지금도 어렴풋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전 세계의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의 세계로 보낼 수 있는 필력과 상상력이 존경스럽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로 인해 마법을 소재로 하는 아동서가 유행했었다는 것을 듣고 놀랐다. 내가 작가를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나아가려고 하는 바이오, 화장품 연구 분야에서 조앤 롤링처럼 다른 사람에게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