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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리포트

물리학과 202112829 이주원

작성자21 물리학과 이주원|작성시간21.10.24|조회수168 목록 댓글 1

리처드 파인만의 절반만이라도 할래요

1. 선정 대상과 선정 이유

 미국의 위대한 물리학자를 꼽는다면, 리처드 파인만의 이름이 연상되는 것은 마치 햇볕 밑 나무의 그늘처럼 당연스럽게 따라오는 것과도 같다. 10대에 물리학에 있어서 지대한 재능을 보이고, 그가 별세한 나이 70세까지 그는 물리학에 있어서 거대한 공로와 업적을 세웠다.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탄 그의 일대기가 내 자신에게 있어서 하나의 거대한 만리장성을 보는 것과도 같아 나도 그러한 인물이 되고 싶어 내 롤모델로서 선정하게 되었다.

 

2. 성공 사례

 그의 연구에서 정수를 뽑아내자면, 그것은 양자와 관련된, 즉 양자역학이라고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양자역학은 우리가 우주의 크기에 대해 감히 가늠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단위인 원자, 그 아래 단위의 아원자 입자와 같이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탐구하는 한 분야이다. 상대적으로 거시적인,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부 과학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계이기 때문에 양자역학은 현대 학문에서도 연구가 무척이나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실제로 양자역학이 등장했을 당시, 일반적으로 퍼져있던 거시물리학에 완전히 반하는 내용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양자역학은 반발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리처드 파인만은 20세기에 양자 전기역학에서 처음으로 경로적분을 도입하였으며, 입자물리학에서 양자전기역학의 정식화와 쪽입자 모형의 제안을 이끌었다. 또한 미래에 도입될, 현재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노머신과 양자 컴퓨터의 등장에 대해서 예고한 과학자로서도 유명하다. 이러한 그의 연구들은 현대물리학에도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되고 있으며, 그 공로로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하여 물리학자로서의 성공을 전세계에 알리며 모두에게 유명해졌다. 그의 연구는 현재 양자역학의 연구에 큰 기반으로서 자리 잡아 과학 기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동시에, 그는 과학자들 중에서도 드물게 유머를 갖춘 사람으로서도 유명했다. 이 때문에 그의 연구와 더불어 그의 유머가 담긴,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그의 일화들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함과 동시에, 과학이라는 학문에 있어서 대중들이 느끼는 일반적인 거리감을 크게 줄였다.

 

3. 나의 견해

 재미있는 사람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호감을 얻기 마련이다.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기술은 쉽게 갖기 힘들 뿐더러, 자신이 하는 일에 최고를 달리면서 그러는 것 또한 아주 힘든 일이다. 그게 만약 과학자라면, 그리고 그 과학을 누구나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라면 몇 배로 더 힘든 일일 것이다. 그러나 리처드 파인만은 그것을 해냈고, 노벨상을 수여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배출해낸 사람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면서, 많은 업적들을 세우고, 그것들의 결과로 내 가치를 높이는 것. 그것은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일이지만 그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나는 리처드 파인만의 능력, 가치관을 매우 존경한다. 롤모델로 한 사람을 꼽는다면, 나는 일평생 단 한 사람의 이름만을 계속해서 간직하고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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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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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학주 | 작성시간 21.10.25 이주원 학생, 고생했어요^^ 주원 학생이 바라는 유머를 갖추고도 멋진 업적을 내는 모습 꼭 이뤄질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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