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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리포트

산림경영학과 202611239 김범수

작성자산림경영 김범수|작성시간26.06.12|조회수34 목록 댓글 0

장자 <소요유> 

 

현대인들은 타인이 정한 성공의 기준과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가두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피로감 속에서 장자의 소요유는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소요유는 어떠한 구속도 없이 자유롭게 노닌다 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조건 없는 자유와 내면의 주체성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세상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입니다.

 

소요유는 구만리를 날아오르는 거대한 새 대봉과 이를 비웃는 작은 메추라기의 우화로 시작합니다. 흔히 이 이야기를 대봉처럼 큰 꿈을 가지라는 뜻으로 해석하지만 장자의 진짜 의도는 다릅니다. 대봉조차도 날기 위해서는 거대한 바람이라는 외부 조건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자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는 무엇에도 의존하지 않는 무대의 경지입니다 우리는 흔히 돈이나 명예가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며 자유의 조건을 외부에 듭니다 하지만 이는 바람에 의존하는 대봉과 같습니다 조건이 사라지면 자유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장자는 세상의 칭찬이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고 내 안의 중심을 지키라고 조언합니다. 타인의 시선이라는 바람이 불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하고 존재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이 진정한 자유의 시작이라는 장자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결국 소요유는 남들보다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내 본연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말합니다. 타인의 평가라는 바람에 기대어 날아오르려 하는 것보다 내면의 주체성을 확립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구속 없이 거닐 수 있습니다. 소요유를 통해 앞으로는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걸음걸이로 자유롭게 날아가야겠다 다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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