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감상문리포트

자연과학대학 자유전공학과 202612414 김창유

작성자김창유|작성시간26.06.15|조회수22 목록 댓글 0

삶을 기르는 근본 - 양생주를 읽고

장자의 양생주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던 틀에 박힌 관념을 벗어나
다른 관점에서 삶과 성공을 바라보았던 점이다.
우리는 흔히 노력과 끈기를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자는 노력보다 사물의 본질, 흐름등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포정은 19년 동안 소를 잡았음에도 칼날이 거의 닳지 않았다. 
그는 힘으로 뼈를 부수거나 억지로 칼을 밀어 넣지 않았다. 대신 소의 구조와 빈틈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틈을 따라 칼을 움직였더니 그리하려던 것 처럼 분리되기 시작했다.
단순히 뛰어난 전문가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장자는 이를 통해 삶의 방식 자체를 설명하고 있었다. 
어려움을 무작정 정면으로 돌파하려 하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지만 앎은 무한하다”라는 구절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세상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그것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장자는 오히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겸손하게 탐구할 수 있으며, 무엇이 중요한 질문인지 고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럴수록 본질을 탐구할 수 있게 되고 비로소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고 생각했다.

이번 읽기를 통해 나는 노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성공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큰 고통을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양생주는 무작정 힘을 쓰는 것보다 상황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관점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장자가 양생주를 통해 준 가르침은 삶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혜로운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자연과학대학 자유전공학과 202612414 김창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