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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

1마카 2, 1~28

작성자김효진소화데레사|작성시간26.06.18|조회수18 목록 댓글 0

    마타티아스와 그의 다섯 아들

  1     그 무렵에 요야립 가문의 사제로서,  시메온의 손자이며 요하난의 아들인 마타티아스

      예루살렘을 떠나 모데민에 자리를 잡았다.

  2  그에게는 아들이 다섯 있었는데, 가띠라고 하는 요하난,

  3  타씨라고 하는 시몬,

  4  마카베오라고 하는 유다,

  5  하우아란이라고 하는 엘아자르, 그리고 아푸스라고 하는 요나탄이다.

  6  마타티아스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하느님을 모독하는 짓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7  이렇게 말하였다.

              "아! 슬프다. 나는 왜 태어나서 내 백성이 망하고

              거룩한 도성이 망하는 것을 보아야 하는가?

              사람들은 그곳이 원수들 손에 넘어가고

              성소가 이민족들 손에 넘어갈 때

              그냥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네.

  8          성전은 볼품없는 남자처럼 되고

  9          영광스러운 기물들은 노략질을 당하여 빼앗겼네.

              그곳의 어린이들은 거리에서 학살 당하고

              젊은이들은 적군의 칼에 쓰러졌네.

10           이 나라를 나누어 먹지 않은 민족이 어디 있는가?

              이 나라의 재물을 약탈하지 않은 민족이 어디 있는가?

11           이 나라의 모든 장식을 앗아 가 버렸네.

              자유의 몸이 노예가 되어 버렸네.

12           보라, 우리의 거룩한 곳,

              우리의 아름다움이요 영광이던 곳이 폐허가 되었네. 

              이민족들이 그곳을 더럽혀 버렸네.

13           우리가 더 살아 무엇 하리오?"

14   마타티아스와 그 아들들은 저마다 제 옷을 찢은 다음 자루옷을 두르고 크게 슬퍼하였다. 

 

    마타티아스가 이민족들의 제사를 거부하다

15            배교를 강요하는 임금의 관리들이 모데인에서도 제물을 바치게 하려고  그 성읍으로 갔다. 

16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이 그 관리들 편에 가담하였지만 마타티아스와 그 아들들은 한데 뭉쳤다. 

17  그러자 임금의 관리들이 마타티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성읍의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존경을 받는 큰 사람이며 아들들과 형제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소.

18  모든 민족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처럼, 당신도 앞장서서 왕명을 따르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 아들들은 임금님의 벗이 될 뿐만 아니라, 은과 금과 많은 선물로 부귀를 누릴 것이오."

19           그러나 마타티아스는 큰 소리로 대답하였다.

     "임금의 왕국에 사는 모든 민족들이 그에게 복종하여, 저마다 자기 조상들의 종교를 버리고

     그의 명령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20  나와 내 아들들과 형제들은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따를 것이오.

21  우리가 율법과 규정을 저버리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소.

22  우리는 임금의 말을 따르지도 않고 우리의 종교에서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겠소."

23            그가 이 말을 마쳤을 때, 어떤 유다 남자가 나오더니 모든 이가 보는 앞에서 왕명에 따라 

     모데인 제단 위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려고 하였다.

24  그것을 본 마타티아스는 열정이 타오르고 심장이 떨리고 의분이 치밀어 올랐다. 

     그는 달려가 제단 위에서 그자를 쳐 죽였다.

25  그때에 그는 제물을 바치라고 강요하는 임금의 신하도 죽이고 제단도 헐어 버렸다.

26  이렇게 그는 전에 피느하스가 살루의 아들 지므리에게 한 것처럼, 율법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7             그러고 나서 마타티아스는 그 성읍에서  "율법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계약을 지지하는 이는 

     모두 나를 따라나서시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28  그리고 그와 그의 아들들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성읍에 남겨 둔 채 산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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