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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

1마카 6, 1~17

작성자김효진소화데레사|작성시간26.06.23|조회수19 목록 댓글 0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가 죽다

  1    6    안티오코스 임금은 내륙의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페르시아에 있는 엘리마이스라는 성읍이 은과 금이 많기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다.

  2  그 성읍의 신전은 무척 부유하였다.

      거기에는 마케도니아 임금 필리포스의 아들로서 그리스의 첫 임금이 된  알렉산드로스가 남겨 놓은

      금 방패와 가슴받이 갑옷과 무기도 있었다.

  3  안티오코스는 그 성읍으로 가서 그곳을 점령하고 약탈하러 하였으나, 그 계획이 성읍 주민들에게 

      알려지는 바람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4  그들이 그와 맞서 싸우니 오히려 그가 달아나게 되었다.

      그는 크게 실망하여 그곳을 떠나 바빌론으로 향하였다.

  5            그런데 어떤 사람이 페르시아로 안티오코스를 찾아와서, 

      유다 땅으로 갔던 군대가 패배하였다고 보고하였다.

  6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앞장서 나아갔던 리시아스가 유다인들 앞에서 패배하여 도망치고, 

      유다인들이 아군을 무찌르고 빼앗은 무기와 병사와 많은 전리품으로 더욱 강력해졌다는 것이다.

  7  또 유다인들이 안티오코스가 예루살렘 제단 위에 세웠던 역겨운 것을 부수어 버리고,

      성소 둘레에 전처럼  높은 성벽을 쌓았으며, 그의 성읍인 벳 추르에도 그렇게 하였다는 것이다.

  8            이 말을 들은 임금은 깜짝 놀라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던 대로 일이 되지 않아 실망한 나머지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웠다. 

  9  그는 계속되는 큰 실망 때문에 오랫동안 누워 있다가 마침내 죽음이 닥친 것을 느꼈다.

10  그래서 그는 자기 벗들을 모두 불러 놓고 말하였다.

     " 내 눈에서는 잠이 멀어지고 마음은 근심으로 무너져 내렸다네.

11  나는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네, '도대체 내가 이 무슨 역경에 빠졌단 말인가?

     내가 이 무슨 물살에  휘말렸단  말인가 권력을 떨칠 때에는 나도 쓸모 있고 사랑받는 사람이었는데.......'

12  내가 예루살렘에 끼친 불행이 이제 생각나네, 그곳에 있는 금은 기물들을 다 빼앗있을뿐더러, 

     까닭 없이 유다  주민들을 없애 버리려고 군대를 보냈던 거야.

13  그 때문에 나에게 불행이 닥쳤음을 깨달았네, 이제 나는 큰 실망을 안고 이국 땅에서 죽어 가네."

14            그는 자기의 벗들 가운데 하나인 필리포스를 불러 그에게 온 왕국을 맡겼다.

15  그리고 왕관과 자기 옷과 인장 반지를 주면서, 자기 아들 안티오코스를 잘 이끌고 키워 임금이 되게

     해  달라고 하였다.

16             안티오코스 임금은 그곳에서 백사십구년에 죽었다.

17  리시아스는 임금이 죽은 것을 알고, 자기가 어릴 때부터 키워 온 안티오코스 왕자를 그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그 이름을 에우파토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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