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순례자를 읽다가 교우 분들과 함께 하면 유익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드리는 주님의 기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글을 읽고 마음가짐을
다시하고 드리는 기도의 마음가짐이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 대한 해설이 있는데 우리가 모두 한 아버지의 자녀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식의 풀이와는 다르지요. 이 책에서는 (자애록) 이 기도문을
읽을때 모든 사람은 우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그 마음을 향하고, 자신이 하느님앞에 마땅히
있어야 할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치지요.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부분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을 무엇보다도 헛되이
불러서는 안된다는 깨달음과 함께, 특히 내심기도를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그분의
이름을 마음깊이 새기며 그 이름을 영구적인 기도로서 받아들이는 열렬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하는 부분에서는 우리 마음에 내적 평화와 기쁨이 임하기를 열망해야
하며,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에서는 자신이 살아가는데 필요한것과 남을 돕는데
필요한것을 함께 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막시모 성인 같은 분은 일용할 양식이란
영혼을 기르는 하늘의 빵, 다시 말해서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느님과 일치를 도모하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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