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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2021. 2. 16 레지오 훈화[주님께 영광을]

작성자김기욱안토니오 신부|작성시간21.02.15|조회수89 목록 댓글 0

레지오 훈화 “주님께 영광을”
2021. 2. 16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하느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 인간이 되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실천함으로써,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은 어떠한 삶을 의미하는 것일까?
어쩌면 너무나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루를 생활하며 틈틈이 기도를 바치고,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살아가는 일. 내가 해야 할 일들에 충실하고, 그를 통해 주어지는 물적인 것에 만족하는 일. 남들과 비교하여 교만과 욕심에 빠지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는 마음적 여유를 가지며 살아가는 것 등을 것이다.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특별한 모습으로 체험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삶이 그분께서 허락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은총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소소하고 작은 일들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큰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을 수 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과 큰 축복을 기억하며, 이번 주간을 나의 삶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드리도록 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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