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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2021. 8. 23 레지오 훈화[성물과 성상]

작성자김기욱안토니오 신부|작성시간21.08.22|조회수94 목록 댓글 0

레지오 훈화 “성물과 성상”
2021. 8. 23
가톨릭 신자의 가정을 가보면, 곳곳에 성물과 성상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보통 집안의 거실과 같이 중심이 되는 벽면에 십자고상이 걸려져 있다. 그리고 한곳에 초와 묵주, 성경, 성상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언제든 기도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놓기도 한다.
본당에도 곳곳에 성상들이 비치되어 있다. 성전에 성모상, 성 요셉상, 예수 성심상 등. 여러가지 큰 성상들이 있고, 성모동산이나 성모당을 본당 내에 만들어 놓은 성당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성물과 성상이 하느님과 같은 존재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기도를 할 때에 사용하는 도구들, 또는 거룩한 성인들을 본따서 만들어 놓은 성상을 보면서 하느님을 떠올릴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들었던 하느님의 말씀, 내가 바쳤던 기도와 묵상들을 생각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요즘에는 다양하고 이쁜 성물들이 다양하게 나온다. 묵주 반지, 팔찌, 목걸이, 촛대 등등. 물론 성물들이 치장을 하기 위한 도구는 아니지만, 많은 종류들을 통해서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가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물과 상상들을 통해서 하느님께 나아가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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