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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2021. 8. 31 레지오 훈화[성전의 구성]

작성자김기욱안토니오 신부|작성시간21.08.29|조회수128 목록 댓글 0

레지오 훈화 “성전의 구성”
2021. 8. 31
성전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전례를 거행하는 하느님께 봉헌된 장소이다. 보통은 본당이 설립되면 교구장의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그 밖에는 교구의 특수 사목을 위한 장소에 마련되기도 한다.
본당 건물에는 여러가지 장소들이 있다. 회합실이나 강당, 성체 조배실, 그 밖에 필요한 장소들을 나누어서 건물을 짓게 된다. 그 중에서 미사와 전례, 그 밖의 예시들을 거행하는 성전은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 신자들이 앉을 좌석과 제구와 물품들을 정리하고 예식을 준비할 제의방도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제단이 있다. 제단에는 보통 독서대와 제대, 감실과 십자가가 중심이 된다. 단연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대는 제단의 중심에 위치하고, 중앙의 벽면에는 십자가에 달려계신 주님의 모습인 십자가가 비치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주례사제와 전례봉사자인 복사가 앉을 자리도 있다. 또한 축성된 빵인 성체가 모셔진 감실이 있다.
그 배치는 조금씩 다를 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제대와 십자가는 제단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독서대와 감실, 주례자와 봉사자의 좌석은 중앙이나 제단의 좌우 편에 배치할 수가 있다.
이 외에도 다른 부수적인 것들도 찾아볼 수 있는데, 성상들이다. 성모님상, 성 요셉상, 예수 성심상과 같은 상상들은 제단 위나 성전 내부에 배치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서 신자들이 개인적인 기도를 바치거나, 미사와 전례 예식을 거행할 때, 신심을 북돋우고 주님의 거룩함을 느끼기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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