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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2022. 10. 3 레지오 훈화[기후변화]

작성자김기욱안토니오 신부|작성시간22.10.03|조회수195 목록 댓글 0

레지오 훈화 “기후변화”

2022. 10. 3

 요즘 뉴스를 보면 기후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한국에도 얼마전 엄청난 태풍 힌남노가 상륙을 하였고, 며칠 전에는 미국에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수면의 상승, 폭염 등과 같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기후의 현상을 느끼게 된다.

 인류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 자연의 자원과 그를 통해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한다. 물과 태양, 석탄과 기름과 같은 자원과 연료를 통해서 우리의 삶은 윤택해 진다. 바람과 햇빛을 피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하루를 생활하는데 필요한 음식을 조리해 먹기도 한다. 다양한 가전제품과 기계들을 생산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은 편리해 진다.

하지만 무분별한 벌목이나 자원의 탐하거나, 화학제품이나 연료를 소모함으로써 자연에 해를 끼치는 것도 피할 수 없다. 그로인하여 우리는 현재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를 하루 아침에 원상복구 시킬 수는 없다. 아주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국가적인 체제와 정책을 통해서, 국가 상호간의 원조와 도움을 통해서,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데는 수없이 많은 인력과 시간, 노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우리도 각 가정과 개인이 조금씩 노력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섭리 안에서 서로를 위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작은 일들에서부터 생활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거나, 일회용품 사용의 절제와 같은 일들이다. 우리들 자신과 우리의 후손들을 위하여 자연에 해가 가해지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보도록 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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