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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반

사진으로 보는 성경공부-아브라함 편

작성자sakicoon|작성시간16.04.14|조회수241 목록 댓글 0

아래의 사진들은 2003년도 부산교구 부제반 성지순례 중에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창세 12, 6-9)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도착한 다음 가나안 성소였던 스켐과 베텔에 제단을 쌓는다. 위 사진은 가나안 대표적인 성소인 텔단이다. 당시 복원 중에 있었다. 가나안 토착민들은 하느님을 엘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모세 이후 야훼라는 이름과 혼용된다.

(창세 16,7-9) 하가르의 도망. 하가르는 사라이의 구박을 피해 가출한다. 정처 없이 떠돌던 곳이 자신의 고향인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인 수르와 그 광야이다. 이곳은 척박하고 쓸쓸한 땅이다. 이런 불모지에서 그녀는 하느님을 만난다. 아마도 사진 속에 나오는 수르 광야의 헐벗은 모습은 하가르의 절망과 외로움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창세 19, 23-28) 롯 아내의 소금기둥. 소돔과 고모라는 사해에 수장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고학적으로 당시 큰 지진이 있었던 것 같고, 성경에 유황불이 묘사하듯 지진의 여파로 소돔과 고모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후대의 사람들은 망부석이 되어 버린 롯의 아내 이야기를 사진에 나오는 사해 근처의 소금 기둥에서 모티브를 찾았을 것이다. 소금 기둥은 실제 사람보다 훨씬 크다. 아무튼 소돔이 사해가 되었다는 것은 비록 멸망한 후에도 소금으로 정화되라는 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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