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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BC와 국내기준에서의 기본 풍속

작성자이창용|작성시간06.07.03|조회수573 목록 댓글 3

IBC기준에 대한 것은 확실한 답변이 아닌 제 생각이라서 글을 구분했습니다.

 

IBC에 나온 wind map의 기본 풍속은 노풍도 C를 기준으로 지상 10m에서 환산한 3초 동안의 평균풍속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gust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이 값이 기상청에서 측정한 값 그대로이기 때문에 동적효과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값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난류-구조물 상호작용 효과와 노풍도에 따른 Gust Effect는 별도로 고려되어야 하겠지요.

 

우리나라 기준에서도 이러한 방법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10분 동안의 평균풍속을 사용합니다. 즉 매 10분마다 풍속을 평균내어 년간 최대값을 년최대풍속으로 나타내는데(순간최대풍속은 이 값과 다릅니다) 기본 풍속은 이 값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10분 동안의 평균 풍속의 년최대값은 3초 동안의 같은 값보다는 낮을 것이므로 우리나라의 Gust Factor가 미국보다 더 커야 동일한 수준의 설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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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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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후 | 작성시간 06.07.03 국내의 기본풍속은 노풍도C 지역의 지표면 10m 높이에서 측정한 10분간 평균풍속에 대한 100년 재현기대풍속이라고 하는군요. 윗글과 좀 다른것 같은데.....
  • 작성자이창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7.03 아...제가 실수했습니다. 10분이 맞습니다. 고치겠습니다.
  • 작성자도후 | 작성시간 06.07.03 아...예...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미국과 우리나라의 기본풍속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 돌풍계수 및 풍압계수를 사용할려면 적절한 계수를 곱하여 사용해야합니다. 우리나라 풍속이 미국 것으로 치환되려면 더 큰 값을 사용해야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국내 풍속으로 미국 풍압계수를 사용하면 너무 적은(?) 값이 나와서 불안한 구조가 되겠지요. 이를 잘 알고 사용해야하는데 국내 여건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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