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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준석(장기고) 작성시간20.03.19 선생님 생각중에 1번은 보통 열점의 뿌리를 여기라고 생각할때를 이야기하며, 여기서 만들어지는 마그마라면 초고철질에 해당하겠죠. 현무암질 마그마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초고철질 마그마가 분화하거나 맨틀 물질이 부분 용융을 하면 모암에 비해 성분의 변화가 생기죠. 또는 마그마 믹싱 등.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마그마는 진화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수렴형 경계에서는 기본적으로 맨틀 성분이 용융되는 것이기에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되어야 하며, 분화작용, 동화작용 등 다양한 환경적 영향을 동반하며 안산암질 마그마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렴형 경계에서는 섭입하는 해양지각은 용융되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차준석(장기고) 작성시간20.03.19 탈수반응에 의해 함수 성분을 쐐기형 맨틀(mantle wedge)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섭입을 당항쪽 맨틀에서 마그마의 진화 과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특이한 케이스로 환태평양 화산대의 위쪽 부분은
섭입하는 해양판의 연령이 적어(즉, 상대적으로 덜 차가운) 섭입 과정에서 용융이 일어나 아다카이트라는 암석이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교과서에 나오는 수렴형 경계 마그마 생성과 관련해서 논문이 있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차준석(장기고) 작성시간20.03.19 저도 일반대학원을 떠난지 오래되서 이제는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1. 예전에 많이 고민을 했으나 결론은 지구과학 교과서 정도의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였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대륙-대륙 충돌대는 자세히 보면 대륙판이 섭입했다기 보다는 대륙-대륙이 되기 전 대륙-해양판 시절에 섭입했던 흔적에 의해 화성활동(화산활동X)이 발생한 경우였고, 해양판이 모두 소멸하고 연속선 상에서 대륙판이 충돌하는 상황에 해당하는 것이라 단순 설명으로 이해하기에는 의문이 계속해서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