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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연현정(운산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11.25 국어과에서 시조를 배우고 난 후, 주제에 맞게 분류하라는 수업을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주제에 해당하는 시조의 개수를 제시했죠. 이과 아이들이라 그런지, 우리 학교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국화야 너는 어찌 이 엄동설한에 피어서~~~' 라는 말에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택하더라구요. 정답은 임금에 대한 충성이였구요. 국화라는 말에만 아이들이 집중한 거죠. 이면의 뜻은 보지 못했고. 정답확인으로 끝났지만 이 수업은 학생들의 생각을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이 주어져야 충분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또한 하나의 시조를 다양한 주제로 해석할 수 있는데 주제를 한정 짓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