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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 17> 인텔 vs AMD

작성자봄돌아빠|작성시간14.01.04|조회수29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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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16비트 PC 시대를 열었던 8086 CPU 이후 80286, 80386, 80486 시리즈를 계속 선보이며 CPU 시장에서의 계속적인 성공을 맞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텔 CPU 라인업을 사실상 PC CPU 발전의 계보로 보게 되었으나 PC 시장의 대중화에 따라 호환 CPU 업체인 AMD사이릭스(Cyrix) 등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AMD, 사이릭스는 AMD 386, AMD 486, 사이릭스 386, 사이릭스 486 등의 이름으로 CPU 시장에 참여하고 인텔은 자사 모델명에 사용한 386, 486 등의 이름을 다른 회사들이 사용하자 상표권 소송을 걸게 됩니다.

허나, 소송에서 패소함으로써 그때부터는 80486 버전의 후속 모델을 '80586'이라 이름 붙이지 않고 펜티엄(Pentium) 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사이릭스는 몰락의 길을 걸어 메인보드 전문 제조업체인 VIA 사에 합병이 되면서 인텔 호환 CPU 사업을 접게 됩니다.

 

사이릭스는 몰락했지만, AMD 에서는 인텔의 펜티엄 MMX 기술에 3D Now 기술로 대응하고, 인텔의 저가형 모델인 셀러론에는 듀론으로 대응, 고급형인 펜티엄2, 펜티엄3 모델에는 애슬론으로 대응하는등 계속적으로 인텔에 맞서며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역대 최고 클럭이란 간판을 내걸고 인텔이 자신있게 내놓은 '펜티엄4 프레스캇' 시리즈가 '프레스핫'으로 불리우며, 엄청난 발열과 소음 등으로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는 사이에 AMD 에서는 최초의 64비트 CPU, 애슬론64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텔은 그동안 이용해온 넷버스트 아키텍처와 이별을 선언하고 새로운 아키텍처 개발에 착수했는데, 이것이 바로 코어2 듀오 CPU 로써, 적은 전력 소모량과 높은 성능을 실현해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하여 네할렘 아키텍처로 출시된 블룸필드, 린필드, 클락데일 등의 성공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i3, i5, i7 샌디브릿지 코어나 아이비브릿지 코어에서도 계속 승승장구를 하고 있습니다.

 

AMD 사는 2006년 그래픽 칩셋에까지 욕심을 내며 그래픽 카드 전문 회사인 ATI 사와 합병을 하였는데 초반의 기대와는 달리, 합병 후유증으로 기존에 예정된 신제품 로드맵까지 지연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동급 성능의 인텔 CPU 모델에 비해서 적은 전력 소모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해왔지만 최근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CPU 시장의 주도권을 인텔이 많이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나, ATI 사의 그래픽 카드 기술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검증이 되어 왔던 것이며, 합병에 따른 혼란의 시절도 이제 지나갔다고 보여지기에 CPU 기술과 그래픽 기술이 결합된 아키텍처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으며, 계속될 인텔과 AMD, 두 회사의 전쟁이나 다름없는 역사와 앞으로의 CPU 변천 과정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 목록 - 위키백과

AMD 역사 - AMD 코리아 홈페이지

마이크로프로세서 40년의 역사 - etnews.com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Intel과 AMD CPU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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