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전문대학을 졸업후 현재 설계를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27이고요. 실무를 접하다보니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건축공부를 할 자신이 없어요. 자신이 없다기보단. 한국에서의 건축을 배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돈은 많이 들어가고. 많은 돈을 투자한만큼. 사회에서는 그저..어중간한 건축을 접하게되며.. 자신이 생각하는 건축관과는 자꾸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와중에 유학을 생각해보았고. 본래...독일, 일본 등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프랑스의 건축학교에 대해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왠만한 학비가 거의 무료이며 유학생에게 집 보조금도 나온다고..물가도 우리나라랑 따졌을때 그다지 많이 차이나지도 않고.
제가 가장 물어보고싶은것은 과연 남들보다 늦다면 늦은나이에 유학을 가게되었을때. 그만큼 많은걸 포기하고 가야하겠지만.. 돌아왔을떄..내가 정말 떳떳히 돌아올수 있을까요? 가게된다면. 어학 및 이것저것 준비하는 기간..2년정도 생각하고 출발할겁니다. 그 2년동안 현재다니는 회사에서 건축실무의 기본을 완벽히 마스터하고 갈 것이며 어학 역시도 일과병행하며 차근히 준비하고 돈모아서 갈생각입니다.(부모님한테 절대 손벌릴수 없으니..)
많은 유학생분들이 계시겠지만. 특히나 프랑스 건축유학을 하고계신분이나. 다녀오신후 실무에 계신분들.. 많은 조언좀 해주세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겠지만. 적지않은 나이에 또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사람이다보니.. 자신감이 자꾸 없어지고..사실 어쩌면 두려운것 같기도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