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민주노총 첫 직선, 총 4개 후보조 등록

작성자관리자|작성시간14.11.11|조회수400 목록 댓글 0

민주노총  첫 직선제 총 4개 후보조 등록 

 

민주노총 제8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첫 직선제 선거에 총 4개 후보조 1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상균 전 쌍용자동차지부장, 최종진 전 서울지하철노조 차량지부장, 이영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순서대로 위수사 후보)이 후보등록 마감일인 7일 오전 첫 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이어 허영구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김태인 전 아남반도체노조 위원장과 신현창 전 한국GM 비정규직지회장과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전재환 인천지역본부장, 윤택근 전 부산지역본부장,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도 선거에 나섰다. 정용건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반명자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재웅 전 서울지역본부장 역시 위-수-사 후보조를 구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후보등록 마감 직후 진핸된 기호 추첨 결과 정용건, 한상균, 허영구, 전재환 후보 순으로 1~4번을 배정받았다.


후보들은 오는 12월 2일 24시까지 전국 지역과 현장을 돌며 민주노총 8기 지도부로서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선거운동을 벌인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는 12월 3~9일 각 현장에서 거점·순회·우편·ARS 방식의 직접투표를 통해 2015년부터 3년 간 민주노총을 이끌어갈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선출한다. 민주노총은 전 조직을 가동해 투표 종료 직후 전국 16개 지역본부에 투표함을 모아 개표를 한 후 당선을 공고한다.


민주노총 중앙은 첫 번째 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총연맹에 직선제사업본부를 출범시켜 선거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가맹산하조직들도 각급 단위별 직선제 팀을 구성해 민주노총 새로운 지도부를 조합원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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