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 양대노총 제조 노동자 뭉쳤다

작성자관리자|작성시간15.02.03|조회수33 목록 댓글 0

양대노총 제조 노동자 뭉쳤다

2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양대노총 ‘제조공동회의’ 구성…3월11일 전국제조노동자대회 연다

 

양대노총 제조부문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해 뭉쳤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등 제조부문 노조, 연맹 대표자와 임원, 간부들은 2월2일 16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등 제조부문 노조, 연맹 대표자와 임원, 간부들은 2월2일 16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를 시작하며 대표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표자들은 회의를 마치며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공동결의문 주요 내용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노동자 해고를 쉽게 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전개 ▲실노동시간 단축과 통상임금 정상화 등 노동자를 위한 법률개정 요구와 투쟁 ▲3월11일 ‘양대노총 제조부문 전국노동자대회’ 개최와 공동 투쟁체 발족, 개악안 강행 시 총파업을 포한한 총력투쟁 등이다.

▲ 금속노조 전규석 위원장이 2월2일 회의에서 “노동자들이 살 길은 단결이다. 박근혜 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노동자 생존권과 결부돼 있다”며 “함께 단결해 힘찬 투쟁을 펼쳐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저지하자”고 결의를 밝히고 있다.

 

이날 회의에 민주노총에서 전규석 금속노조 위원장, 신환섭 화학섬유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조용수 고무산업노련 위원장, 권영덕 섬유유통노련 위원장,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 등 여섯 개 조직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 양대노총 제조부문 대표자들이 2월2일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하고 있다. 공동결의문은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 저지 투쟁과 3월11일 ‘양대노총 제조부문 전국노동자회’개최 등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내용을 담고 있다.

 

전규석 노조 위원장은 “노동자들이 살 길은 단결이다. 박근혜 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노동자 생존권과 결부돼 있다”며 “함께 단결해 힘찬 투쟁을 펼쳐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저지하자”고 결의를 밝혔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2002년 양대노총 제조 공동투쟁본부 결성 이후 13년 만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천만 노동자가 우리 의지와 투쟁을 지켜보고 있다.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탄압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 2월2일 양대노총 제조부문 대표자들이 공동결의문 채택에 합의하고 손을 잡고 있다. 이들은 공동 대응 기구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실노동시간 단축과 통상임금 정상화 양대노총 공동대책회의’를 구성해 공동사업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제조공동투쟁체를 발족키로 했다.

 

양대노총 제조부문 대표자들은 공동 대응 기구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실노동시간 단축과 통상임금 정상화 양대노총 공동대책회의(아래 제조공동회의)’를 구성해 공동사업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제조공동투쟁체를 발족키로 했다.

 

제조공동회의는 대표자회의 외에 정책, 조직, 선전홍보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오는 3월11일 전국제조노동자대회를 개최해 공동투쟁체를 발족할 계획이다. 제조공동회의는 3월 이후 노동절 집중투쟁과 총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6월에 시기집중 총파업 등 총력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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