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ヮ´*
당신의 이름이 무슨 자를 쓰는지는 모르나, 당신은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좋은 사람입니다. 이 좋은 이름을 직접 그 고운 손으로 쓸 수 있게 되는 날 그리고 당신이 내 이름까지도 쓸 수 있게 되는 날 그 날도 우리는 함께 있겠지요. 당신과 함께 하는 것은 어쩐지 생각만으로도 아름답고 찬란한 동행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성규씨, 저는 남우현입니다.
- 찬란한 동행 中 -
"코인은 양면이지. 2개의 면이고. 넌 코인을 던져서 이미 한쪽의 면을 썼어. 당연히 이제 남은 건 단 한번이겠지?"
"...."
"김성규를 되살리고 싶다면, 네 전부를 걸어."
- 우현이 오빠 中 -
“내가 바라는 거?”
“그래.”
성규는 중얼대듯 대답하며 다시 후루룩 면발을 들이켰다. 우현은 면발을 흡입하는 붉은 주둥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지금 너한테 키스하는 거.”
켁. 목이 막힌 소릴 내며 성규는 도로 면발을 뱉어냈다.
“그리고 지금 너 끌고 집으로 가서 니가 모르는 니 몸의 모든 부분까지 구석구석 핥고, 물어뜯고,”
“씨팔, 야!”
“너 울 때까지 안 놔주고 니가 매달릴 때까지,”
“미친 새끼…미쳤나 봐, 진짜……”
“니 뒤에 박는 거.”
해줄래?
- 가을이라 가을바람 中 -
" 야. "
차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차창을 내렸더니 김성규가 보였다.
" 또 울고 있을 줄 알았지. "
.
문을 열라는 시늉을 했다. 경황이 없어 하라는 대로 했더니 바로 뒷문을 열고 캐리어를 집어 넣었다. 그리고 조수석에 올라탔다.
" 무거워서. "
" ... ... . "
" 사실 계속 보고 싶어서. "
- 되돌아 가는 시간 中 -
‘솔직하게 답해야 합니까?’
좋아하고… 좋아했을 겁니다. 아마 전생에서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생에서도 이리 도헌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 미루감화서 中 -
“넌 나한테 바라는 거 없어?”
“.....”
“나한테 원하는 거 없어?”
“있어야 돼?”
“...어?”
“네가 있잖아. 나는.”
“.....”
그런 남우현은 정말 궁금하다는 듯 반문했다. 네가 있는데, 또 다른 게 무슨 필요가 있냐는 듯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나는 그대로 입을 다물었다.
- 서류한장차이 中 -
“날 위해서라도 살아라.”
“.....”
“너한테 내가 이유가 될게.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고 생각해.”
“.....”
“오늘부터 너는 나를 좋아해. 나는 너를..”
“.....”
“더 좋아 할 테니까...”
“.....”
“그렇게 해서라도 살자. 살아야 돼..”
- 이른 봄 中 -
"자기 마음 알아내는데도 미미씨는 해설지가 필요한 것 같아서 내가 도와주고 있던거야. 먼저 좋아했던 것 말고는, 지금까지 전부 다 내멋대로 행동한 건 아니었어."
"……."
"이렇게 말했는데도 모르겠다면. 그래서 내가 진짜 마지막으로 너한테 힌트를 주자면."
"……."
"나 지금 짝사랑 아니야."
- 적당한 해석 中 -
풀어헤친 와이셔츠, 드러난 하얀 가슴팍에 붉은 키스마크. 반쯤 열린 청바지 지퍼와 맨발로 삐딱하게 선 자세.
불만 가득한 표정에 왼쪽 눈썹을 씰룩거린다. 만나기 하루 전날 들었다. 엄마에게 제법 닮은 남동생이 하나 있다는 거.
그러나 난 18년을 살면서 내 삼촌이라는 사람을 단 한번도 본적 없었고, 그건 내 앞에 이 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마 있는 줄도 몰랐을 조카를 처음 만난 그가 얼굴에 귀찮음을 덕지덕지 묻힌 채로 물었다.
“너, 누구?”
“옷부터 제대로 입으시죠.”
그다지 성공적인 첫 만남은 아니었다.
- THE FIGHTING HOUSE 中 -
“남구가 뭔지 안 궁금해?”
“어.”
“그럼 나 그냥 그렇게 계속 부른다.”
“멋대로 해.”
“......”
.
.
.
“남우현은 내 구남친이란 소리야.”
“.....”
“구남친 남우현이라고 하면 너무 직설적이라서.”
“......”
“멋대로 하라니까 그렇게 부르지 뭐.”
- 남구씨의 심란한 연애사 中 -
“나랑 바람피우자.”
참혹한 고백이었다.
'
'
'
“김성규.”
“못해… 난 못해!”
“네가 원하던 거 아니었어?”
넘어진 곳이 바위 위라도 되었던가. 마지막 우현의 말이 너무나도 아파 견딜 수가 없었다.
- 바람 中 -
“..우현아..”
“.....”
“오늘 본 건 전부 모른 척 해.”
“.....”
“내가 뭘 하든.”
“.....”
내가 아무리 소리를 죽이고, 조심스럽게 따라붙었다 한 들, 바보가 아닌 이상 모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왜 따라오는 거냐고 한 소리 들을 각오도 하고 있었지만 김성규는 나를 타박하는 대신 내게 부탁을 하나 해 왔다. 그리고 내가 알겠다고 대답을 하기도 전에 어두운 골목 벽에 쭈그려 기대 앉아 고개를 푹 파묻는다. 뭐 하는 거냐고 묻지 않아도 지금 김성규가 뭘 하고 있는지 쯤은 충분히 알 것 같아 나는 그저 묵묵히 반대편 벽에 등을 기대고 섰다. 담배 한 개를 입에 물고 어두운 하늘에 뿌연 연기를 뿜어내며. 그리고 나는 담배 연기처럼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의문에 다시 대답을 하게 위해 연신 머리를 굴린다.
나는 김성규를 싫어한다. 정말로. 그런데 왜, 김성규가 가엾어 보이는 걸까.
물론, 이번에도 답을 내릴 수는 없다.
- 보통의 연애 中 -
“너만 보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술김에도.”
“......”
“진짜 우리 집이 어디인지도 모를 정도로.. 아무 생각이 안 나는데..”
“......”
“너만 보면.. 멀쩡해져. 무섭도록.”
“......”
우현의 목소리보다 더 아래로 처박힌 시선 끝에 유일하게 떠올릴 수 있는 그 날의 기억이 점점 더 선명해진다. 저를 벽으로 바짝 몰아 세워놓고 일렁이며 바라보던 눈, 그러나 그것과는 달리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린 몸 끝에 한숨처럼 뱉어진 목소리가 있었다.
‘...씨발.. 나는 술김에도.. 왜... 네 걱정이 먼저 되는 건데..’
- 일상다반사 中 -
현성 행쇼♥
근데 이렇게 작가님들 팬픽 추천하는글 괜찮은거지? 혹시 문제되면 말해줘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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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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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성종의 쥴리엣 작성시간 14.04.14 아아.............찬란한 동행.....또 읽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시험기간엔 읽어줘야 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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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성귤 작성시간 14.04.15 어으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 내가 좋아하는 픽들 다 이써ㅠㅠㅠㅠ이렇게 대사 몇개만 보니까 다시 복습하고 싶어진다....이럼 안돼 나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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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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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ヮ´*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16 난 거의 다 호모홈에서봐써ㅠㅠ 현성인바이러스랑 성인성깔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