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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애플민트면
가만히 불러보는 이름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뜨겁고 아플 수가 있다니
박남준, <이름 부르는 일>
*
준면아,
누가 그런 말을 하더라. 허공에 대고 네 이름을 세 번 부르면 눈물이 난다고.
언제부터 너는 그렇게 내게 아픈 손가락이 되었을까.
준면아, 그냥 네가 이거 하나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네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일이
나한테 있어 정말 고맙고 기쁜 일이라는 걸.
네 꿈에, 내가 동행할 수 있어서 그게 참 설레고 행복하다고.
오늘 너의 모습이 아팠는데도, 네가 그 속에서 해주는 연기가, 감정이, 좋았어서.
곧 너의 영화가 너무 기대되는 거 있지. 누가 뭐래도 난, 너를 믿고 응원해줄 거야. 그게 내 역할이고 내 몫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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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애플민트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5.27 연습생 시절 다리 다쳐서 1년 동안 춤을 못췄어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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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그마한 나 작성시간 15.05.27 진짜..속상해서 못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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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호팬 작성시간 15.05.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히바후ㅜㅠㅠㅠㅜㅜㅜ다신못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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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면토깽이 작성시간 15.05.27 아..다리...
준면아 다치지마 아프지말고..ㅠㅠㅠ
아 눈물난다... 속상해 ㅠ
모든 걸 견디고 여기까지 와줘서 정말 고마워.. -
작성자열매수뻐빠월 작성시간 15.05.27 끄흡... 이거 보면서 진짜 맘아팠다...ㅠㅠ 연습생시절때 너무나 속상했던거였을텐데...ㅠㅠ..힝..... 왜 내가 맘이 아파지니..ㅠㅠ 수호야..늘 웃어주라..그렇게 행복하게 웃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