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더걸스] 소희 "제가 클럽을 처음 가는 거라고 신경 쓴다고 흰 셔츠를 하나만 입은 거예요, 크게"

[소피 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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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심장, 텐아시아, 오늘 같은 밤, 텀블러, 원더걸스월드, 트위터, 윱닷, FM데이트, 유튜브.

2011 강심장

 

예은 : G.N.O는 사실 소희가 영감을 줘서 쓰게 된 노래예요. 스무 살이 되면 아무래도 성인이니까, 아무래도 클럽도 가보고 싶고 이런 마음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소희가 생일이 지나면서 만으로 19살이 된 거예요. 그래서 소희가 클럽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말을 흘리더라고요.

저랑 유빈 언니가 또 언니다 보니까, '클럽 한번 갈까? 가자, 가자!' 하고 언니 노릇을 하겠다고 클럽을 가자고 해서 가게 된 거예요.

그때 유빈 언니가 되게 딱 붙는 까만 드레스를 입고, 소희가 흰색 시스루라고 하죠. 비치는 셔츠에다가 둘 다 높은 킬힐을 신은 거예요. 그게 제 노래의 딱 첫 줄이예요. '딱 붙는 Black dress 살짝 비치는 Shirts & Kill heels' 거기서 딱 영감을 얻어서 그 노래를 쓰게 되었죠.

예은 : 가사에도 제 마음이 많이 들어간 곡이고 녹음 하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다. 곡이 굉장히 늦게 나와서 녹음을 빨리 해야 해서 외부 스튜디오를 빌려 하루종일 정신없이 녹음했다. (웃음)

원더걸스가 이런 트렌디한 클럽 음악을 한 게 처음이라 들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걱정했는데 일단 끝나니까 너무 좋고 만족스럽다. 미국에서 리한나 ‘We found love’라든지 LMFAO의 ‘Party Rock Anthem’, Pitbull의 ‘Give me everything’ 등 다양한 클럽음악이 사랑을 받는다. 한국에서도 그런 클럽음악이 사랑받는 것 같다.
(이 곡이) 특히 여성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음악이 되면 좋겠다.

예은 : 제가 공동 작곡한 곡인데, 굉장히 내부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더블 타이틀까지 밀고 싶었는데. 네.. 살짝 안됐죠.

2012 오늘 같은 밤

정선희 : 미국에서 다 같이 클럽 가본 적 있어요?

소희 : 네. 다 같이 처음으로, 뉴욕에서 클럽을 갔었어요.
예은 : 저희끼리 되게 재밌게 놀았어요. 막 방방 뛰면서.

정선희 : 너무 신났겠다. 클럽에서 제일 도발적인 의상으로 나타난 멤버가 누구예요? 왜 서로가 클럽 가면 의상 쫙 신경 쓰잖아요.

소희 : 도발적인.. 것보다 제가ㅋㅋㅋ 클럽을 처음 가는 거라고 신경 쓴다고 흰 셔츠를 하나만 입은 거예요, 크게.
유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희 : 근데 그 날 클럽에 이벤트가 있는 날이어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흰색 셔츠가 흰색이 아니게 돼버렸어요ㅋㅋㅋ 모두가 클럽 처음 온 거 너무 티 낸다고..

정선희 : 너무 귀여웠겠다, 섹시하고. 그렇지만 무리한 연출이었던 건 맞습니다. 흰 셔츠..
소희 : 네ㅋㅋㅋ

[심석희]

나 지앤오 들을 때마다 진짜 저 인터뷰 생각나서 설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까만드레스에 흰셔츠 입은 윱솧이라니ㅜㅜㅜㅜ하고

[원더걸스덕후]

심댱...내 심댱....8ㅅ8 울 곤듀님 넘 귀여운 거 아니냐

[원더걸스덕후]

지앤오 존나개썅명곡이쟈나요ㅠㅠㅠㅠ

[갓세븐 왕잭슨]

걸스나잇아웃 존나조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싱온어스타]

지엔오 개썅 신나는데 ㅠㅠㅠㅠㅠ존좋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래기 ㅠㅠㅠ 세상귀엽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