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 형들이 키운 막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h/1567178
원래는 정국이와 멤버들의 관계성을
세가지 테마로 나눠서 그전글에서 한번에 끝장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모아둔 자료가 많아서 의도치 않게 테마별로 나누게 되어벌임 따흑흑흑...
이전에 올렸던 글이 형들이 정국이에게 주는 애정이었다치면
이번 글은 정국이가 형들에게 보여주는 애정의 형태에 대한 게 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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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섬세하고 소심한 성격에 어리기도 어렸는데
사춘기까지 겪다보니 그냥 건드리기만 해도 울었다는 미자 정국이
살갑게 구는 형들이랑은 그나마 트고 지냈지
생판 남들한테는 낯가리는 티를 숨기지 못했음
애를 강하게 키우고 싶은 정국맘
인사하고 놀라서 본능적으로 형 뒤로 숨었다가
머쓱하게 다시 나오는 정국잌ㅋㅋㅋㅋㅋㅋㅋㅋ
(기겁)
(혼란)
상대방이 한 걸음 다가오면
세걸음 물러나는 기적의 철벽을 보여줬던 정국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던 정국이를 방탄이들이
아이구 우리 막내~ 오구오구 하면서 친형제보다도 더 애틋하게 키움
영상 보면 정국이가 말없이 가만히 서 있어도 뭘 원하는지 알고서 척척 챙겨주고
멘트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멘트, 분량 만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리액션으로 채워주고 하는 게 확실하게 보일 것...
그렇게 멤버들이 사랑으로 돌본 막내는 쑥쑥 컸음.
사춘기도 스무스하게 보냈고 성인도 됐고 성격도 미자 때보다 훨씬 밝아짐
동시에 형들한테 받은 사랑에 보답하듯
조금씩 속마음을 표현을 하기 시작함
2016년 10월. 정국이가 20살이었던 때 발매된 윙즈는
각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각색하여 가사화한 솔로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정국이는 형들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음
몇 인터뷰나 일화들을 들어보면
실제로 멤버들에게 했던 말을 기반으로 적은 곡이란 걸 확실하게 알 수 있음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형들에게 전하고픈 정국이의 진솔한 속마음이 담겨있는 비긴
"저희가 듣기에는 굉장히 슬픈 가사거든요.
정국이가 저 가사대로 말을 하면서 처음으로 힘들다고 저희들 앞에서 운 적이 있어요.
그때가 다시 떠오르더라고요. 아, 이 친구가 더 컸구나. 그런 느낌."
정국이는 수줍어하면서도 똑바로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성인이 됐음
누구보다도 형들을 위하고 우선시하는 게 팬 입장에서도 느껴질 정도ㅋㅋㅋㅋㅋ
얼마 전 방탄소년단이 띄운 비행선을 통해서도 형들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음
10월경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유니세프와 진행하는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Love my self>의 일환으로
각자의 고향에 자신들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메세지를 담은 비행선을 띄웠는데
정국이의 비행선에는
OH OH 알럽마브뤄~~~~~~~~~~~~OH OH
해운대 하늘에 대문짝만하게 광고했던
정국이의 형들에 대한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들 그늘 아래서 보살핌만 받을거라 생각했던 막내였는데
남 모르게 뒤에서 형들을 케어해주고 있기도 했음
지민이 어깨 위로 손 얹으려다가
석진이랑 키가 안맞아서 곤란해 하는 거 보자마자
자기 어깨도 받치게 해서 균형 맞춰줌
형들이 흐뭇해하면서 음식 먹이던 애가
이제 형들한테 웃으면서 음식 양보할 줄 아는 애가 됨
태형이형 아플까봐 안절부절
형이 기대니까 안 밀치고 자연스럽게 받쳐주고요
매운맛 치킨 광고촬영 중
태형이 매운 거 못 먹는다고 대신 먹어주는 정국이
정국이도 먹는 걸 잘 먹을 뿐 매운 거 못 먹기는 마찬가지임ㅠㅠ
형들 옷매무새 단정하게 챙겨주고
형 분량 챙기게 마이크 양보
마이크 없는 형들의 인간 마이크가 되어주는 막둥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의자 돌아가서 다칠까 꼭 잡아주고 있는 꾸기
지민이 인이어 꼬물꼬물 만지고 있으니 다가와서 도와줌
컨디션 저조로 인해 의자에 앉아서 멤버들 무대를
지켜보기만 해야했던 마카오콘의 지민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속상 했을 지민이가 외롭지라도 않게
모든 멤버들이 수시로 와서 장난 치고 눈 마주쳐줬는데
정국이 역시 동생미 철철 흘리면서 지민이한테 애교 부리고 감
위해주는 멤버들 위해서 힘들텐데도 웃어주는 지민이나
생각외로 흔치 않은 1:1 눈웃음 보여주며 애교부리는 정국이나
넘나 예뻐서 누나들 죽어가는것,,,
손가락 다친 석진이가 신발끈이 풀려
옆에 있던 막내한테 도움을 요청하자
신발 한번 보고 곧바로 무릎 꿇는 막내
양쪽 다 안풀리게끔 야무지게 묶어줌
공항에서 컨디션 안좋은 태형이 챙기는 정국이
남는 의자가 없어서 다른 테이블에 앉는 남준이 보고는
벌떡 일어나서 외롭지 않게 옆자리에 같이 앉아주는 막내
형들 비행기 태워서 놀아주기도 하고
갑자기 업혀도 뿌리치지 않고 군말없이 받아주고
1위하고 복받쳐서 고개 숙인 리더형 조용히 안아주기
포토타임에 키때문에 폴짝폴짝 뛰는 형들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기 사진 찍히는 거 포기하고 들어올려주고
태형이형 머리카락 휘날려서 달릴때 방해될까 예쁘게 묶어주는 착한 막내
그리고 멤버들이 정국이한테 약했듯이
정국이 역시 형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줌
후드끈을 잡아당기면서 장난쳐도 그저 웃고
스테이크 써는 족족 지민이가 가져가도
투정없이 하나 더 썰어먹고
형들이 장난친다고 챱챱챱챱 때려도 이 구역의 가마니.........
살을 깨물어도 저항 한번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틈날때마다 자기 귀 뽀작거려도 신경 1도 안씀
장난쳐도 싱글벙글
진형 셀카에 끼고 싶어서 포즈 취하다가
난데없이 포켓볼에 맞아도 그저 방긋ㅋㅋㅋㅋ
머거도 대~! 짤로 유명한 정국이의 허겁지겁 피자먹방은
게임에 패배해서 피자 한조각 다 먹을때까지 지켜봐야했던 지민이에 대한 배려였음
먹어도 된다고 한 후 지민이가 먹기 시작하자
너무 뜨겁다며 포크 들고 평소 페이스대로 먹는 걸 볼 수 있음ㅠ
형이 바지 위에 주스 엎지르고 사과 없이 다른 말만 해도
혼내는 척으로 끝내는 순둥이
(본인은 모르는) 형들한테"만" 보여주는 애교와 재롱이 있다는 정국이
정국이가 자긴 잘 모르겠다고 할때 멤버들 앞다퉈서 있다고 목청 높임ㅋㅋㅋㅋ
멤버들의 인터뷰에서 정국이가 항상 형들을 웃겨준다는 말이 일관성있게 나옴
주ㅣ미나~~!~!! 생일축하한돠아아아앍↗!!!!!!!!!(쩌렁쩌렁)
애교를 부리든 개그를 보여주든 까불거리며 놀리든 몸을 불사르든
형들이 힘들때 어떤 식으로든 간에 늘 활력소가 되어준다는 정국이
그래서 정국이의 재롱에 방탄 멤버들이 웃는 모습이나
애교 낭낭한, 영락없이 막내 같은 모습들을 모아봤음
형들이 마트 찾기 바쁠때
뒤에서 맏형 석진이랑 손잡고 룰루랄라 하며 꺄르륵 거리던 정국이
말없이 걸어가던 호석이형 손 덥썩 잡더니
계속 눈 맞추면서 룰루랄라 해줌ㅋㅋㅋㅋㅋ
갑작스러운 정국이의 낯간지러운 행동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기분 좋은 티 낭낭한 호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보는 석진이도 마냥 형아 미소임
구오즈 형들이 무리수 드립 때문에 싸우고 있으니까
냅다 등에 올라타는 막내ㅋㅋㅋㅋㅋ
태형이 놀라지도 않고 호잇! 하면서 궁댕쪼물함ㅋㅋㅋㅋㅋ
브아~로 앞에 있던 지민이 형 등에 올라타지만
태형이 공격으로 무산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있는 집이 분위기 좋다더니 딱 그 짝...
막내와 홀린듯 교감중인 제이홉
아 트위스트!!! 아 트위스트 추면수어어ㅓ~~~~~~~!!!!!
이 집 막내가 촬영소품으로 노는 법
그런 정국이가 마냥 귀여운 형들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애교 섞인 행동
천상 막내다 막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 알록달록한 잉어옷 비늘 만지작대다가 기어이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쫑긋) 백허그요
짝짝짝짝짝
달려라 뷔형~!
항상 형들 웃겨주기 바쁨
폴짝!
전재롱둥이
행동 하나하나가 형들의 웃음버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탄소년단의 미친몸 전씨걸,,,
덕분에 정국이 뒤에 장기 선보여야하는 사람은 매번 죽을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 떨어져 도전을 포기한 태형이와
지치지 않는 미친몸의 퍼덕임
형들은 그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들의 엔돌핀 담당 막내즈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말만 해주는
배울 점 많은 형들을 보고자라 그대로 큰듯한 정국이
방탄의 막내라서 좋은 점은?
" 다 할 수 있다♡ "
다 할 수 있고,
다 하게 해줄 수 있는 방탄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