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청도놀러간개
안녕 여시들!!!!!!!!
맨날 킹여에만 글 쓰다가 이런데 글쓰는게 첨이라 매우 떨려 ㅎㅎ
난 얼마전에 맥주가 유명하고 그 엑소인가? 그 그룹의 멤버인 타오의 고향으로 알려진
청도青岛(칭다오,칭따오)여행을 다녀왔어!
난 짤방도 없고 드립도 못치지만 여시에 청도 후기가 별로 없길래
혹시라도 청도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여시들을 위해 글을 찌려고 해!!!!!
여행 기간은 2014년 4월 29일 ~ 2014년 5월 1일 (2박 3일)이었고
겁도 없이 혼자 다녀왔어!! ^0^
가는 날은 08 : 45 - 09 :00
오는 날은 19 : 00 - 21 : 10
(청도와 시차는 1시간이야)
에어차이나 이용했고
호텔은 이비스 닝시아 호텔를 이용했어!
비행기랑 호텔 후기는 아래 따로 찔게!
1. 비행기표 & 호텔
4월 중순 쯤에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은거야
그래서 땡처리 항공이나 소셜을 열심히 뒤졌어
요즘 일본이 엄청 싸잖아 그래서 일본을 갈까 하다가
난 영어도 못하고 일본어도 못하는데다가 방사능이 무서워서 ㅎ
그래서 중국쪽으로 눈을 돌리게됨!!!
그리고 발견한게 바로 이거!!!!!!!!!!!!!!!!!!!
(나 광고 아닌데 이거 캡쳐 올려도 되지?ㅠ)
99,000 + 110,000 이면 비행기 + 호텔이니깐 겁나 싼거야!!
그래서 이틀동안 고민하다가 지름!!
그리고 나중에 예약할때 알게 된 사실인데 ㅎ
난 혼자여서 싱글차지 60,000원이 추가되었어 ^^
(밑에 써있었는데 난 저거 내가 혼자이기 때문에 돈을 더 내야한다는 뜻인지 몰랐음....ㅎ)
2. 비자
중국여행 갈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게 바로 비자임!!
난 그냥 인터넷에서 중국비자 검색한 다음에 여러 사이트 뜨는거 다 들어가서
그 중에서 제일 싼 곳 직접 찾아간 다음에 발금 받았어
이게 또 혼자가서 억울했던게 여러명이 가면 별지비자라고 좀 더 싸게 발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난 같이 발급 받을 사람이 없어서 ㅎ 그냥 남들보다 돈 더 내고 발급 받음...
내가 발급 받은 비자는 단수 L비자야
(단수는 한번 밖에 쓸 수 없는거고 L은 관광비자)
총 67,000원 들었어
+) 이 때 조심해야 되는게 비자 신청하면 나올 때 까지 5일 정도 걸려! 그니깐 출국 날짜 계산 잘 해서 신청해야돼~
3. 일정
나는 원래 여행 계획짜는게 취미인 여자야...
여행 한번 가면 내가 도맡아서 모든 일정을 짜 ㅎ
근데 이번에는 혼자가는 여행이여서 그냥 가서도 계획대로 안하고 내 맘대로 다녔어!
가는 길도 제대로 안찾아가서 사람들한테 계속 길 물어보면서 다니고 ㅎㅎ
오히려 그래서 더 재밌고 스릴 넘쳤어...막 길잃어버리구 난리도 아니었거든..ㅎㅎ
일정에서 윗줄이 원래 계획이고 아랫줄이 실제 내가 다녔던 경로!
빨간색은 수정된 부분이고 //이 안에 있는건 밥이야 ㅎ
난 원래 여행 계획 짤 때 밥을 중심으로 짜거든 ㅎㅎㅎ
DAY 1
인천공항 - IBIS 닝시아 호텔 - 5.4광장 - /전취덕/ - 마리나시티 - 소어산공원 - 제1해수욕장 - 팔대관경구 - /대청화교자/ - 허니문디저트
인천공항 - IBIS 닝시아 호텔 - /전취덕/ - 5.4광장 - 마리나시티 - 팔대관경구 - 제2해수욕장 - /대청화교자/
소어산공원 같은 경우는 보통 소어산 공원이나 신호산 공원 둘 중에 한 군데를 가더라고
그래서 나도 굳이 두 군데 다 갈 필요 없겠다 싶어서 그냥 안갔고
제1해수욕장이 소어산공원 근처라 빼는 대신 팔대관경구 주변에 있는 제2해수욕장을 가게 되었어!
그리고 허니문디저트는 나약하게도 배불러서 못감 ㅠㅠ
DAY 2
신호산 공원 - 기독교당 - 천주교당 - /춘화루/ - 피차위엔거리 - 잔교 - /CFY훠궈/ - 따룬파(마트)
잔교 - 천주교당 - /춘화루/ - 피차위엔거리 - 신호산 공원 - 허니문디저트 - 타이동거리 - 월마트
이 날은 정말 내 맘대로 한 날 ㅋㅋ
호텔에서 신호산 바로 가는 버스가 없길래 오전, 오후 일정을 바꾼거고
허니문디저트는 목마르고 힘들어서 중간에 들린거야
그리고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도저히 훠궈를 못먹겠어서 타이동거리 야시장에서 간식거리 사서 맥주랑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만한게 없어서 ㅠㅠ 그냥 케이에프씨에서 치킨산 다음 호텔와서 맥주랑 먹음 ㅎㅎㅎㅎㅎ
그리고 원래는 호텔 근처에 있는 따룬파에서 (먹을거)쇼핑하려다가 타이동거리에 월마트 큰거 있길래 간김에 거기서 샀어
DAY 3
맥주박물관 - 타이동거리 - /해윤노반점/ - IBIS 닝시아호텔 - 공항
맥주박물관 - 타이동거리 - /CFY훠궈/ - IBIS 닝시아호텔 - 허니문디저트 - 공항
나 이거 정말 꼭 말해주고 싶었어!!!
해윤노반점 이사감!!!!!! 간판은 그대로고 안에 식당도 있는데 다른 식당이래
딴데로 이사갔대 ㅠㅠ 나 갔다가 헛걸음 했었어.... 그니깐 다들 가지마!!!!
그리고 타이동거리에 CFY훠궈 있어서 거기서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남는 시간에 허니문디저트 들렸다가 공항으로 감!
4. 환전
나는 하루에 5만원이하로 쓰자! 라는 생각으로 총 15만원 잡고 혹시 몰라서 20만원 환전해갔어
환전은 동네 은행에서 하려다가 위안화가 없다길래 서울역 환전센터가서 함!
199,204원 -> 1,170위안
이렇게 환전해서 현지에서는 환율 대충 200원으로 계산했고
먹을거 다 먹고 돈 펑펑 썼는데도 275.3위안 남겨왔어!
5.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후기
내가 탄 에어차이나 비행기
비행시간이 1시간 밖에 안되서 그런지 딱히 불편함 느낄 것도 없었고 그냥 무난무난했어
갈때는 중국어,영어 안내방송 했는데 올때는 중국어,한국어 안내방송해줌
내 기준 비행기 후기= 기내식 후기
사실 내가 비행기 탈 때 제일 설레는 순간이 기내식 먹는 순간이야
난 기내식 진짜 좋아해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단호하게 말할게
에어차이나 기내식은 구려
갈 때는 괜찮았음 근데 올때는 최악이었어.....
물론 다 먹긴 했는데 ㅎ
그래도 구린건 구린거야
6. 이비스 닝시아 호텔 후기
가는 길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할게
외관은 이래
워낙 후기에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진짜 기대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난 완전 만족했어!
여기 오른쪽 문이 화장실이야
화장실도 깔끔하니 쓸만했어
둘째날에도 청소 깨끗하게 해주심!
칫솔, 치약, 비누, 큰 수건 한장 제공되고
바디워시랑 샴푸 겸용으로 쓸 수 있는거 있는데 난 그냥 내가 가져간거 썼어
또 커피포트 있는데 내가 물은 다 밖에서 사서 들어와서 정수기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어
드라이기는 빌려달라고 말하면 100위안 디파짓 걸고 빌려주고
조식은 별로야 근데 그냥 식빵있어서 그거 먹었어
그리고 제일 불만이었던거!!!! 방에는 와이파이가 없어 ㅠㅠ 호텔 로비에만 있어...
난 친구한테 미니공유기 빌려갔는데 친구가 비번 잘못알려줘서 ^^ 결국 와파없이 살아야 되나 싶었어ㅠㅠㅠㅠ
근데 진짜 진짜 운좋게 옆방 사람이 공유기를 비번없이 켜놓은거야!!!!!!!
그래서 나도 거기 빌붙어서 와이파이 썼었어 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봐도 진짜진짜 다행!!!!! (와이파이 없으면 폰여시 못하니깐...^^;;;)
아 그리고 호텔 디파짓 100위안이야!
7. 준비 비용
비행기 + 호텔 267,000원
비자 67,000원
총 334,400원
여행하면서 쓴 경비는 후기 쓰면서 날짜별로 맨 마지막에 정리하도록 할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글찌는거 되게 어렵다...........ㅎㅎㅎㅎㅎ
혹시라도 수정해야 할 부분이나 질문있으면 댓글 달아줘!!!!
글고 나 아는 사람 있으면 조용히 카톡해주길 바랄게 ㅎㅎㅎㅎㅎㅎ
그럼 담편에서 만나~~!!!!!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17.10.23 여시 나 완전 대형 연어인데 혹시 와이파이는 포켓으로 갖고갔어? 아님 유심? 로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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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10.23 그런거 아예 안가져가고 와이파이 있을때만 잡아서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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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17.10.23 아 진짜??? 대형몰 가지 않는 이상은 안되지않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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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10.23 그래서 후회했어... 길 찾기도 힘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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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존나시라 작성시간 17.12.19 여시야 대대대왕연어질해서 왔어ㅜㅜ 알람가서 미안해!!ㅜㅜ 다름이아니라 호텔에 싱글차지로 6만원 더냈다고 적혀있어서 저 9만얼마외에 호텔도착해서 6만원 더낸거야?ㅜㅜ 딱맞춰서 환전해가고싶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