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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여름]에 [혼자] 떠나는 6박 7일 현지부적응 [대만] 여행 # 1. 첫째 날 (우라이 마을)

작성자통영가고싶당|작성시간14.08.04|조회수4,724 목록 댓글 25


출처: 여성시대 통영가고싶당

 

# 0. 계획 및 준비하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13586

 

사진이 최대로 올린게 이것밖에 안된다니..ㅠ_ㅠ 용량이 너무 큰가..? 여행 첫째날 시작이야!!

길치+겁쟁이+입맛없음+더위먹음주의! ㅋㅋㅋ

 

공항 갈 때까지

짐 잘 챙겼나 확인하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체크해가며 확인하는 것이 좋음! 생필품은 대만에서도 구할 수 있음)
여권 잘 챙기기 (인터넷으로 구입한 면세품도 수령받을 수 있고, 당근 비행기도 탈 수 있지!, 호텔체크인할 때도~)

수하물에 넣을 것과 크로스백에 넣을 것 구분하기(짐만 내려놓고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크로스백에는 인공눈물, 모기약, 틴트, 이어폰(버스 타고 가는 시간이 매우 김), 배터리, 휴대폰, 디카 필수!)

대만 공항에서 내려서 해야 할 일

①수하물 받기(비슷하게 생긴 캐리어가 많기 때문에 캐리어 벨트나 안쓰는 손수건으로 묶어두면 빨리 찾을 수 있음)

 

②3g 유심칩 구입

입국하고나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코너를 돌면 각종 통신사 부스들이 바로 있음!

가격은 거의 같음. 3일에 300元 정도. 나는 7일에 500元으로 구입하며 보통은 "중화통신"것을 많이 함.

만들 때 여권을 제시해야 함(이유는 모름;). 사용하고 싶은 날짜를 말하면 알아서 해주고, 전원을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음 

TIP:-) 대만 유심칩을 휴대폰에 넣어주고 한국 것은 그냥 봉투에 따로 안담고 바로 줘.

유심칩이 작으니까 잃어버릴 위험이 있으니 잘 챙기도록 하자! 

 

이지카드(요요카) 구입 및 충전하기

이지카드는 지하철, 버스 승차권 개념의 선불식 카드야. 우리나라 티머니 카드처럼 생각하면 됨! 그래서 편의점이나 일부 가게에서도 이지카드로 결제할 수 있지. 지하철 역과 세븐 일레븐에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해.

보증금이 100元이고 처음에는 500元충전해서 모자랄 때마다 충전하거나 하면 될거야~ 공항의 세븐 일레븐은 2층에 있어!

나는 이지카드 만드는 곳을 찾는다고 조금 헤맸는데, 굳이 공항에서 안만들어도 될 것 같아.

 

국광버스 1819버스 승차권 구입 및 탑승

 

"BUS TO CITY"라는 표지판을 따라 가면 공항버스 티켓 창구가 나와~ 7번 창구가 "국광國光"버스이고, 왕복과 편도를 선택할 수 있어! (왕복은 230元, 편도는 125元). 종이 표이기 때문에 잃어버릴 것 같으면 편도가 편해~(이지카드로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능.) 구입하고 밖으로 나가면 5번 플랫폼에서 1819버스를 타면됨. 직원한테 캐리어를 주면 캐리어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똑같은 스티커를 손에 쥐어 줌. (나중에 짐 확인할 때 필요!) 1시간 정도 걸리면 타이페이 메인 역에 도착해!

1819 버스 간격은 10-20분?정도 되는 것 같아.

TIP:-) 몇 번 창구인지는 굳이 기억안해도 됨! 표시가 잘 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1819버스를 타기 때문에~~

 

⑤유스트래블 카드?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유스트래블 카드를 못만든다고 함! 타이페이 메인 역에서 만들 수 있오~~!

 

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본격 여행 시작!

(니하오타이페이 찾아가기 : 국광버스 내림 곳에서 바로 역건물에서 대각선 방향에 코스모스 호텔 있음. 호텔 입구 오른쪽에 "커머셜"이라고 적힌 또다른 출입구 11층이 로비임. 체크인할 때 여권이 필요함.)

 

계획은 아주 세세하게 짜놓았지만, 여행 기간 중 수요일부터 일기예보가 안좋아서

멀고 길이 험한 곳부터 가자!고 생각되어서 첫째날은 [우라이 마을]에 가게 되었어

 

[우라이 마을]

 

ENJOY : 우라이 온천 체험, 우라이 라오제(시장), 강가에 있는 온천 건물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는 곳, 우라이 관광 광차(트램, 편도 50元, 5시 30분까지 운행), 우라이 폭포

 

EAT : 우라이 라오제 끝에 있는 뚱뚱한 형제들이 하는 산돼지 소시지, 죽통밥

 

TIP:-) 우라이마을에 유난히 큰 개가 많음!!! 검은색 큰 개..우리집에도 큰 강쥐를 키우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개 무서워하는 여시들은 진짜 힘들 것 같아.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닌데 길가다가 뙇! 뙇! 있어서 미니 심장마비 걸릴뻔;;

우라이마을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음! (1. MRT신뎬역까지 간다음 849버스 타기, 2. 타이페이메인역 근처에서 849버스 타기)

보통은 신뎬역에서 출발할 수도 있지만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해서 나는 메인역 근처에서 탔어(실제로는 버스 텅텅 빔)

 타이페이 메인 역 M8로 올라오면 "팀호완"이라는 가게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빵집을 지나 맞은편 신호등을 건너면 있음.

849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가면 종점이 "우라이 마을"임

내려서 오른쪽으로 걸으면 패밀리 마트가 보이고 그쪽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라이 마을 입구임!

(조금 복잡하지?? 나도 사실 길 잃어서 찾았음...아주 가까운데..길치.. 버스 정류장이 여러 군데이니까 저 건물을 보면 될거야!)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849버스 정류장. 15-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음. 버스를 타고 갈 때 왼쪽에 앉으면 중정기념당, 101빌딩도 보여!

그리고 신뎬역 다음으로는 구불구불한 산속 시골길로 들어가는데,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조심해야 할 듯!

 

▲우라이 마을 입구에서 라오제로 이어지는 다리. 뒤로 보이는 비취색 물이 정말 예쁘지?

이 다리를 지날 때 왠지 치히로처럼 숨을 흡~! 하고 막게 되는 것 같아. 사진찍기도 짱 좋음. 하지만 난 혼자잖아요..?

 

▲우라이 폭포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끝에 위치)

TIP:-) 트램을 타고 가면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올라갈 땐 힘들었지... 내려갈 때는 6시가 넘어서 못타고 또 걸어왔어ㅠ

트램을 타는 것을 무조건 추천!!!!! 개힘듦!!!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먹은 파파야 우유. 느끼해..ㅠ_ㅠ 같은 브랜드로 "수박 우유"도 있는데, 도전은 안했어.

 

 

▲우라이 마을의 밤도 참 멋있어!

 

TIP:-) 돌아갈 때는 내렸던 버스 정류장(의자가 많은 곳)에서 849버스를 다시 타면 돼! 의자가 많은 곳에 앉았던 사람들이 먼저 온 순서대로 앉는 거라서 곧 버스타는 순서가 될 거야..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대만 아줌마가 말을 걸어줘서 참 편안하게 왔어!! 대만 사람들의 친절함이란.. 집에까지 가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해주고, 혹시 내가 어려워할까봐 명함도 건네주면서...3일차에 단수이갈 때 같이 갔었어!

 

첫째날의 지출

중화통신 유심칩 7일분 구입 500元

EZ CARD 보증금100元+400元충전

국광버스 1819번 편도 요금 125 元

우라이라오제의 뚱뚱한 형제의 소시지 집에서 멧돼지 꼬지 2개에 100元 (꼬지는 너무 질겼어...소시지가 맛있대)

 (파파야 우유, 콜라는 이지카드로 결제)

 

=725元 X 40원 = 약 3만원 지출

 

잘못된 점이나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부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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