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카야스코델라리오, 한국인 민호우(블링블링is종현아님) 출현 미로 뚫는 영화 <메이즈러너> 추천 후기 (자세함)
작성자연하남빵야빵야작성시간14.09.12조회수6,655 목록 댓글 45
출처: 여성시대 , 연하남빵야빵야
안녕 여새들
내가 웬만하면 글 안찌는데.. 하.. 이 영화 존잼이자나여
긴말안하고 글찔게 gogo
이 영화를 추천하는 사람 ☆★
1.판타지,SF장르 좋아하는 사람
2.잔인한거 잘 못보지만 스릴을 즐기고싶은 사람
3.최근 본 영화들에 줄줄이 실망했던 사람 (=나)
4.돈주고 볼 킬링타임 영화 찾는사람
5.장엄한 그래픽 없으면 영화 안보는사람
+++ 9/18일 개봉이니까 그 날 이후 딱히 볼 거 없는 사람.
줄거리 (출처 daum)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로 보내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는 미로에 갇힌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매일 밤 살아 움직이는 미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존재와 대립하며,
지옥으로부터 빠져나갈 탈출구인
지도를 완성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미로의 문이 열리고 그들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1. 인물
주인공 토마스 (딜런 오브라이언)
얘가 영화 중심인물임 얘가 다함 ㅇㅇ 영화의 거의 모든 씬에 얘가있음
이런 영화 특성이 그렇듯 소년영웅st
미로가 생긴지 3년이 지났는데 3년동안 못해낸 일을 이 녀석은 해냄 ㅇㅇ 기특
여주 트리사 (카야스코델라리오)
솔직히 스킨스보고 반해서 얘보러 간것도 있었음
근데.. 그냥 스킨스 짱짱맨..b
주연이었지만 영화에서의 (역할적인) 비중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
극의 긴장감이 느슨해질쯤 긴장을 바싹 부추기는 역할을 하긴했지만
신비로운 첫 등장을 빼놓고는 갈수록 매력없는 캐릭터였어.
굳이 카야를 안써도 됬지않았을까.. 활약도 딱히..?
(2탄에서의 활약 기대해봄)
하지만 그래도 예쁘다..^^..여신님..
나왔다 우리 민호!!! (이기홍)
민호찡 분명 조연이랬는데.. 주연인 카야보다 오히려 더 비중있었잖아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서브의 역할 잘해주었다 물론 민호의 활약도 굿bb
뭣보다 리더격의 인물로 한국인이 출연해서 활약하니까 뿌듯^^
이름도 심지어 민호야 ㅠㅠㅠㅠㅠㅠ 근데 사진은 왜저렇게 못나왓죠 왜죠..
분명 안닮았는데 왠지 보는내내 장위안이 생각났다고 한다
결코 못생기지않았음 게다가 등빨좋음 워후..
그 외..
엇..! ㅇㅓ디서 봤더라? 하고는 영화끝나고 네이버 검색해볼법한 배우들이 나와서 반가웠음.
러브액츄얼리 나왔던 꼬마랑 나니아연대기 얄미운 녀석을볼수있읍니다
나름 비중있는 역할!
(럽액츄얼리 꼬마 최소 헐리웃 박지빈. 얼굴은 그대론데 몸만컸음)
2. 스토리
후반부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함 소오름..
극 초-중반부에 이르기까지 몰입력이 뛰어나다.
러닝타임 113분인데.. 루즈해질법하면 다시 긴장감을 불어넣어줘서 지루할 틈이없다.
나는 사실 헝거게임, 엔더스게임 등 비슷한 장르 영화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그거임.
감성팔이 ㅇㅅㅇ
"난 내 여동생을 지켜야해.." "그래, 우린 꼭 해낼거야.." 이러면서 억지감동모드? 만드는거..개시룸
그런건 가족영화에서나 보여주시죠
근데 이 영화에서는..음.. 저런 부분 좀 나오긴했는데 지루하지않았어.
스토리상의 장치인지라, 부득이하게 넣어야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뻔한 상황이지만 덜 뻔한 대사도 쳐줬고.. 이 점이 별 반개를 더 준 요인!ㅎㅎ
3. 영상
웨스 볼 감독님 이 작품이 첫작이라는데..거짓말.....
어지럽지않고 긴박감있는 영상이었음
거대한 미로의 그래픽은 말할 것도 없자냐..
거대한 미로를 둘러보는 순간 아무것도 안했는데 괜히 소름 돋음
무엇보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으면 하는 이유가 사운드!!!
집에서 보면 이 웅장한 사운드 느낄수 없으니까..
미로가 덜컹거리는 소리, 문이 닫힐때의 웅장한 소리, 괴물 그리버가 쉭쉭거리는 사운드까지
메이즈러너 - 사운드 = 0
4. 결말 (스포없음)
2탄 ㄴㅏ올거 대놓고 예고 빵빵때리는 결말이었지만 마음에 들었음.
레지던트이블 4처럼 똥 안닦고 나온느낌 나는 예고 아니고
오..존잼..ㅠㅠㅠㅠ2탄도 봐야지..존나기대!!!!! 이런느낌이라 결말굿b
회수못한 소량의 떡밥들을 2탄에서 해소해줄것같음.
(약간의) 아쉬운점
장점 그득한 영화인데도 불구,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가 미로 안에서의 사투 위주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극의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소년사이의 대립과, 거대한 음모를 밝히는것에 초점을 두어서
미로 안에서의 전투씬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괴물(그리버) 딱 한 종류가 등장하는데 그런것 치고는 비쥬얼이 덜 무섭다는것.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갈수록 적응되서 그런가..? (이래놓고 두 손 꼭 모으고봤음)
그리고 풀리지않은 의문점..그 정체가.. (말을 아낀다)
근데 이건 2탄을 위한 떡밥인거같음. 그래서 2탄 기대중
마지막으로..
여새들 cgv,롯시,메가박스 각자 할인 받은다음 이 영화 봐
여시들의 머니는 소중하잖아요.
헝거게임 재밌게 본사람들 손들어봐 (손든다) 그럼 내려 (내린다)
헝거게임보다 잘만들었고, 헝거게임보다 재밌으니까 봐.
그리고 4D로 볼정도인지는 모르겠고 3D로는 볼만한듯
그럼 난 원작 소설 읽으러갈게 이만.
별점
5점 만점
★★★★☆
문제시 이기홍과 결혼
안문제시 미로 안에 갇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