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White tea
이 전시를 알게된 건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버스 광고판에서 우연히 봤어ㅋㅋㅋ
길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거 엄청 좋아해. 사실 거의 무슨 전시하는 거 없나 하고 늘 예의주시하고 다님....
지나가는 버스에서 본 거라서 기억에 남는 건 '국립박물관'과 '류큐왕국'만 기억에 남음ㅋㅋ
처음엔 중앙박물관에서 하는 줄 알고 홈페이지 갔는데 전시가 없는거야.. 순간 헛것을 봤나 했지ㅋㅋ
그래서 다음에서 검색하니 중앙박물관이 아닌 고궁박물관에서 하는 거였음ㅋㅋㅋ
고궁박물관 특별전시 들어가서 전체 전시 짜임새를 봤어.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었음.
일본 국보급 문화재에다가 한번도 외국 반출이 없었던 문화재까지 이번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구.
사실 류큐 왕국에 대해서 하는 거라고는 현재의 오키나와이며, 일본에 의해서 식민지처럼 되어버렸다는 것만 알고 있는 상태였어.
하지만 친절한 고궁박물관에서는 류큐왕국 역사에 대해서 대략 30페이지 내용으로 정리해서 올려놓은 게 있었음(특별강연용 자료야).
자료는 아래 URL 들어가서 다운 받거나 안되면 두번째 URL 들어가서 직접 받으면 됨!
http://www.gogung.go.kr/file/gal/20141212_Ryukyu_01.pdf
http://www.gogung.go.kr/gallery.do?cmd=galleryList&menu=16
안읽어도 되지만 읽고 가면 더 좋다... 뒤에 류큐왕국 자개 관련 글도 있는데 그것도 읽어보면 좋음.
『류큐 왕국의 보물』전시는 위에서 말했듯이 정말 생각보다 알찼음. 그래서 여시들에게 가보면 좋다고 추천하는거얌!!
해상 무역이 많이 발달해서 중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좋았어. 그래서 조공을 바치기 위해서
도자기, 나전칠기 같은 작품을 많드는 기구도 따로 설치해.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번 전시에서
나전칠기 작품이 상당히 많아. 또한 작품들이 상당히 세밀하고 빛깔이 영롱해서 계속 보게 돼.
이삼백년이 지났는데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빛깔이 정말 인상적이였어.
그림 중에서는 '눈 속의 꿩'이라는 그림이 있는데, 처음에 눈 그림이 있어서 이상했거든.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인데 눈이 온다고?? 라고 생각했지.
작품 설명에 보니 해당 작가가 청의 작품을 보고 모사한 작품이라고 하더라구. 상당히 이색적이였어.
『고국으로 돌아온 데라우치문고』전시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총독으로 지낸 데라우치가 들고간 우리 문화재 중 일부를
다시 돌려 받은 기념으로 해서 진행하는 전시야.
상당히 소규모로 진행하는 전시라서 별로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작품 하나하나 보다보면 진짜 좋은 작품들이 많아!
위 사진에 있는 선비 그림보면 진짜 거의 다 비슷해. 그거보니 너무 귀여운거야ㅋㅋㅋ 마치 c+c,c+v 한 것 같이 느껴질 정도 였어.
작품이 중에 편지도 있는데, 흥미돋아!
편지 내용이 인사청탁 편지, 우리 지방이 겁나 추운데 좀 신경 좀 써달라는 편지, 서로 안부 묻는 편지 등등이 있는데
번안한 편지 내용보면 엄청 웃겨ㅋㅋ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건 똑같구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둘다 상설 전시는 아니라서 기간 내에 시간에 맞춰서 보러가면 좋구!
특별 전시 이외에도 기본 상설전시 또한 엄청 흥미로우니 체력이 된다면 다 같이 보고 봐도 좋을 거 같아!
류큐 왕국 전시 경우 특별 강연이랑 공연이 몇 차례 남아있어! 가서 함께 듣고 보고 오면 좋을 거 같아!
◎ 2차 강연 (2015. 1. 22.(목) 14:00~16:00 국립고궁박물관강당)
• 류큐 왕국의 왕성, 슈리성
우에즈 야스유키 上江洲安亨| 슈리성공원관리부 주임연구원
• 에도 시대의 류큐 취미
박수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공 연
ㅇ 공 연 명: ‘류큐의 바람: 오키나와의 춤과 무용’
ㅇ 공연단체: 다마구스쿠 교쿠센카이(玉城協會)
ㅇ 공연장소: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
ㅇ 공연일시: 2015.1.17. 오후 2시, 4시 / 2015.1.18. 오후 2시(예정)
ㅇ 공연내용: 류큐 왕실의 전통 무용 ‘구미도오리(組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