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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추천]세상살기가 힘들고 의욕이 없을때.책 몇권 추천할께~

작성자이아롱|작성시간10.08.19|조회수2,003 목록 댓글 16

 

 

 

 

 

 

 

 

 

 

 

 세상 살기가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여시들 있어??

내가 책 추천 몇권만 할께~

갑자기 삘받아서 하는거라 몇권 안해~반응좋으면 더 올릴께^^

나로 말할거 같으면 대학졸업후 열심열심 열매를 먹으며 사회활동 열심히 하던 여시인데 몇달전에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일 관두고 지금은 집에서 신선놀음 하고 있는 여시야^^

심심해서 요즘 여시에서 붙어살다 시피 하지~몸안좋구 일 그만두고 나니까 나님도 우울증 비스무리한게 와버린거야

(우울.불면증 뭐 이런거..)

나님이 원래 감정기복이 심하구 몇분만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울었다 웃었다하는 성격이거덩

게다가 몇년동안 집에서 잠만자구 밖에서 일하거나 놀거나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던 여시라 집에 짱박혀있자니 너무너무

답답하더라구~

그래서 책을 무지 마니마니(내기준에서 마니마니^^)읽었어~

독서란거 참 좋은거 같아~막 우울해서 울고 불안하고 무섭고 하다가도 책읽고 있음 어느덧 마음에 안정이 되더라구~

잡솔 그만하고 책 춫천 할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이책 유명하지??공지영이 큰딸 위녕이 고3이던 시절에 자기가 읽었던 책 추천하면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하나에 대해서 편지형식으로 적은 에세이집이야.

공지영 이 분도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지 결혼을 두번인가 세번인가 하고 모두 이혼했으니까

이점만 봐도 사는게 참 쉽지만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지영이 딸에게 담담하게 얘기하는 형식이라 읽히기도 술술 읽히고 꼭 나한테 하는 얘기인거 같아^^

이책 내용중에 가장좋았던 내용은 "신은 우리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기다린거야"라는 부분이야

내가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ㅅ던 일들있잖아 엄마아빠랑 밥먹고 이야기하고 친구들 만나고 수다떨고 쇼핑하고

남친이랑 뽀뽀하고 데이트하고 사랑한다 말하고 그런 일들이 어떻게 보면 되게 일상적인 일들이잖아??

근데 난 이번에 힘든 시간들을 겪으면서 이 일상적인 일들이 되게 힘든적이 있었거든

친구들도 못만나구 밥도 제대로 못먹구 남친이랑도 제대로 못보고..

이런 일상적인 일들이 나한테는 힘든일들이 되어버렸던 적이 있었어

그런 일 겪고 나니까 이런 일상적인 일들이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들인거야

엄마가 해주는 밥 맛있게 잘먹는거 친구들 만나서 수다떠는거 남친이랑 뽀뽀하는거 이런게 다 너무너무 감사한거 있지

그래서 저 글이 너무 와닿았어

모든일은 생각하기 나름이잖아?

지금 당장 힘들고 우울한 일이 있더라고 이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여시들은 딴사람들보다 더욱 행복해질테니까 힘내라구^^

책 후기 쓰는데 나 너무 주절대나??ㅋㅋ

암튼 아직 읽어보지 않은 여시들은 꼭 읽어보길!!

참고로 여기 나오는 책들 나 거의 대부분 다 읽었다 ㅋ 좋은 책들 많아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 이종선

커뮤니케이션 대표강사라는데  이미지 컨설팅 해주고 거기에 관한 강의를 하는 사람이 쓴 책인데 이책은 처세에 관한 책이야

그래서 내 우울한 내상황과 관계가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

이책에서 내가 좋았ㅅ던 부분이 몇개 있는데 내가 되게 힘들어서 그냥 확 죽어버릴까하는 이런 못된생각을 한적이 있어(혼나야 겠지..때찌때찌 )책에 이런 내용이 나와 "우리엄마가 내 장례식장에서 내사진을 보게 할수는 없다는것" 와~이부분 보니까 정신이 확들더라구~!!나는 정말 나만 생각하는 못된 냔이구나 이런생각들면서 생각 고쳐먹었지(사실 스스로 잇힝 할 자신도 없구^^;)

그리고 "내가 지금 겪는 일이 내생애 가장힘들일이지만 이세상에서 가장힘든일은 아니라는것""절박하다는 것은 답과 가까이 있다는것이다"뭐 이정도??

이책 좋아~난 한 3번정도 읽은거 같아 근데 읽을때마다 되게 좋아

 

 

 

 

 

 

마음에게 말걸기 - 대니얼 고틀립

대니얼 고틀립이라는 사람은 정신과의사인데 30대때 자동차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서 그 후에 우울증,자식들의 방황,이혼 등을 겪은 사람이야 지금은 호호 할아버지구~

이것만 봐도 얼마나 파란만장하게 인생을 살아왔는지 알겠지??

너무 힘들고 우울할때 이책을 보면 내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듯한 책이야

 

 

샘에게 보내는 편지 - 대니얼 고틀립

마음에게 말걸기라는 책보다 먼저 나온 책인데

작가가 작가의 손자에게 보내는 편지야

샘이 작가의 손자지

근데 이 손자가 자폐증이라네 ㅠ.ㅠ(왜이렇게 힘든일은 하나씩만 오는게 아닐까~)

마음에게 말걸기 보다 이책이 훨씬 더좋았어

작가가 손자가 자폐증이란걸 알기 전부터 인생은 이런거란다~라는 주제로 편지 쓴 글이야

이책보면 눈물이 핑돈다~ 진짜 우리 할아버지가 아롱아 인생은 이런거야 그러니까 힘들더라도 힘내서 살아 인생은 살만한거란다.

라고 얘기해주는거 같아

이책도 강추!!!!

 

 

 

 

 

 

아놔 ~지금 나가야 해서 추천글이 점점 짧아진다~^^

결론ㄴ은 다 강추라는것!!

읽어봐

그리구 우울한 여시들아!!!!!!!!!!!

우울하다고 집에만 있지말구 우리 뭐라도 하자

일하는 여시들은 짬을 쪼금만 내서 취미생활을 갖거나 운동을 하거나

나처럼 재충전(?)하는 여시들은 여기저기 혼자 댕기기도 하고 그러자

참고로 난 요가랑 산책이랑 문화센터 2군데 댕기면서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

혼자서 댕기는것도 못했는데 요즘은 혼자서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서점도 가고그래

(근데 밥먹는건 아직 못하겠다..ㅠ.ㅠ)

첨에 움직이는게 힘들지 배우고 싶은거 찾아서 배우고 움직이고 하면 우울한거 많이 사라져~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고!!혹시 돈이 아깝다거나 그만한 여유가 없다는 여시들은 동네 문화회관이나 동사무소 이런데 보면

무료거나 저렴한 강좌들도 많다구!!

힘내 여시들!!!

바빠서 글이 두서가 없다 미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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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이휴 | 작성시간 10.08.20 어~ 나 지금 멀리가려면함께가라 읽고있어ㅋㅋㅋ아빠가 추천해줬는데ㅋㅋㅋ좋은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삐카츄 | 작성시간 10.08.20 저 공지영 책 나 소장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힘들때마다 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읽으면서 이아줌마는 대체 수영장을 언제가나했는데 마지막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홍아..하고 불렀다 | 작성시간 11.12.22 나도 저 책 좀 좋아해 ....... 그리고 진짜 수영은 언제가실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aom jay | 작성시간 10.08.20 공지영책 나두그저그랫음.......
  • 작성자여시어택 | 작성시간 10.08.21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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