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문화생활]]짝사랑할때 공감될 거 같은 글귀들

작성자파리크라상|작성시간15.04.22|조회수8,088 목록 댓글 36


출처: 여성시대 파리크라상, 콧멍에서본 글귀들

사진: 텀블러




여시에서 본 글귀들 다이어리에 적어놓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짝사랑할 때 공감되는 글귀들 가져와써요..

제가 느끼고 쓴글두 있구...

내가 짝사랑을 하는건 아니지만...(부정한다)

혹시 내가 쓴건데 여기있다 하는건 알려주세요!

출처가 틀린것도 알려주세요!

삭제하거나 수정하겠음니당..!!


짝사랑 여시들 홧팅!!








당신 생각을 많이 해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그리고 그 사이의 시간과 그 바로 앞, 바로 뒤 시간에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나희덕, 푸른밤

















짝사랑을 관두기로 했다.


안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게 쉬울 것 같다.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농담, 이문재














착각인걸 알면서도 착각 속에 살고싶다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 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 올 사람인 줄을 알면서도

나 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다.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이상, 이런 시













누군가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보면,

누군가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있다와 없다는 공존한다.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


-황경신, 생각이 나서
















꿈이건 미래에서건 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내가 간과한 가장 단순하고 중요한 사실 하나

난 지금 현실에 있다는 것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좋아서

가질 생각도 못했다


-영화 '가장 따뜻한색 블루'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싶었다


-이정하















왜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기쁨이지만은 않을까.

왜 슬픔이고 절망이기도 할까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난 이렇게 고여있는데

넌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











너의 표정은 차갑고

너의 음성은 싸늘하지만

너를 볼 때 마다 화상을 입는다


-박건호, 섭씨 100도의 얼음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원태연















같이 걸을 사람이 없는 나의

걸음이 빨라졌고

보폭이 넓어졌다

















그대는 날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김준수, 사랑숨















I love you. I knew it the minute I met you. I'm sorry I took so long for me to catch up. I just got stuck.


-영화 '실버라이닝플레이북'









여시들 행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VD 좋은 일만 일어난다 | 작성시간 15.04.23 공감쩐다.....그때생각난다
  • 작성자백현아 나 죽기전에 한번은 보자 | 작성시간 15.05.21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좋아서
    가질 생각도 못했다
    이거 보고 울컥했어ㅠㅠㅠ
  • 작성자20150530로또1등당첨되행복하게산다 | 작성시간 15.05.29 마음에 들어오는 글귀들이다ㅠㅠ
  • 작성자중국어하는여자 | 작성시간 15.06.09 진짜 마음아프다....나 지금 이거 보자마자 눈물터졌어
  • 작성자DarrenCriss | 작성시간 15.06.17 마음이 너무 아파..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