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천안
할거 없기도 하구 유럽으로 배낭여행가는 여시들이 많이 보여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쓰는 글
작년 7월에 갔다온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함!
사진이 있는 호스텔고 있고 없는 호스텔도 있으니 양해부탁합니당!
1.이스탄불 bigapple hostel
6인 female room 사용
저 사진으로 보이는 204호
방 내부 사진은 사람들이 꼭한명씩 자고 있어서 사진으 ㄹ못찍으 뮤ㅠ
습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음
가뜩이나 6인실이라서 습기에 사람에 진짜 너무 힘들었음
화장실은 거품도 잘안빠지고 사람들이 너무 지저분하게 써서.. 습기가 더 차는거 같았음
방안에 공용화장실(변기+샤워실)있고 바깥에도 화장실있음 대부분 방안에 비치되어있는 공용화장실 씀
아침에 약간 선잠이 들었을 무렵에 왼쪽에 뭔가 기어다니는게 보이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베드버그랑 닮은 벌레가 있어서
호스텔 주인한테 이 벌레 뭐냐고 베드버그랑 너무 닮았다고 하니까
침대 2층으로 옮겨준 정도.. 그것도 내가 시트 가져다가 다 갈아끼우고함.. 더워죽겠는데 헉헉대면서 아오
값은 3박에 63유로
첫 여정지였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음
사장님도 한국에서 공부 하셨다고 음.. 호응대? (홍대) 신춴? (신촌) 같이 한국얘기도 하고 그랬음
그래도 테라스 뷰나 조식이나 값에 비하면 그냥저냥 괜찮은거 같기도..
특히나 키친에서 아침 조식마다 일하는 젊은 남자 굉장히 친절함 자다 일어나서 까치집 져서 나이스가이~
★★☆☆☆
2.부다페스트 Adagio Hostel 2.0
여기 핵 좋음 진심
위치는 밤에 찾아서 잘모르겠는데.. 나름 괜찮았음
핫플레이스랑도 다가까워서 걸어다닐수 있엇음
하 사진을 내가 찍은게 없는게 한임 ㅠㅠ 생긴지도 별로 안된거 같아서 핵깔끔하고
이스탄불에 있다가 이 숙소 와서 방이 너무 넓어서 핵놀람
6인실 썼었는데 방넓이는 3배였음
창도 진짜 너무 예뻐서 아침에 살짝일어났는데 바람이 솔솔들어오는데 추워뒤지는줄!!!!!
여담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서 방구 뿡꼈는데
도미토리인줄 모르고 데오드란트 뿌리고 있는 해리포터 닮은 남자애랑 눈마주침 개수치플..
나년은 외국나가도 똥꼬조절을 못해서진짜 ㅠㅠ
1박에 11.6유로 가격도 핵싸지않음?
조식은 5유로 주고 사먹은걸로 기억
햄이 너무 짜!!
샤워실은 바깥에 샤워실 여러개 있는 그런식으로 되어있음
★★★★☆
3. 비엔나 do step inn hostel
빈 서부역에서 내리고 서부역을 등진채 좌회전 한뒤 쭈우욱~~~~~~~~~~~~~~~~~~~~~~~~~~
걸으면 나옴
여기는 되게 리셉션 직원도 여러명이고 완전신나는 분위기였음
뭐 어디있고 뭐 어디있고 흥나게 설명해주는데 상냥해..♡
오스트리아 빈은 링쪽으로 가야지 볼거리가 다 몰려있는데
글루 가려면 트램은 당연히 타야되는 거리였음!
이 호스텔은 신게한게 리셉션 있는 곳에는 도미토리나 3인실 이상인 여러명이 묵는 방이 있고
private room은 따로 또 건물이 분리가 되어있음
뭐 더 조용하니 좋았음아 2인실 진심 와따임 너무 좋아
샤워실도 깨끗함~ 해바라기형 샤워기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샤워기 그런샤워기라 핵편함!
1박에 21유로
★★★☆☆(밑에서 두번째사진에 밑에 뚤려있는 창보임? 저기로 지나다닐때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나서 별하나 뺌!)
4. 프라하 mosaic house
4인실 female room 1박에 2만원 정도로 기억
동유럽 여행 당시에 나한테 완전 좋거나 오나전 나쁜숙소였던 경험이 아닌
그냥 평범~ 했으면 사진을 잘 안찍었던것 같음
위치는 그냥 그랬음 프라하에서는 길을 너무 많이 잃어버려서
이 숙소는 찾기 어려웠던걸로 기억
4인실 썼었는데 외국인들이 우리 한참 자는 새벽에 들어와서 바스락바스락거렸었음
불도 키고..
그러곤 우리가 아침에 나가려고 조심조심 세수하고 그려려니까 막 뒤척이면서 째려봄 나쁜사람들
그냥 무난무난한 숙소!
★★★☆☆
5. 체스키 Hostel Krumlov House
나왔다 내 최애 호스텔!위치는 체스키가 워낙 작아서 위치라고 할것도 없음
체스키 내에서 위치는 다 거기서 거기인듯
저 호스텔이 무슨 아름다운3대 호스텔? 이런 것중에 하나 들었다는데 그게뭔제는 잘 모르겠음..
주인아주머니도 굉장히 착함
손수 그린 지도도 막 주고
호스텔 자체가 문도 나무 부엌도 나무 열쇠도 나무
들어서면 기분좋은 나무향이 쏵~ 나는데 진짜 편안해짐
도시 자체도 다른 숙소와는 달리 평온하고 조용해서 부엌 걸어다닐때 삐걱삐걱거리는 소리마저도
편안하게만들음
화장실은 공용화장실이었고 해바라기식 샤워기
값도 쌈
1박에 1인 20달러 private룸이
★★★★★
6. 자그레브 숙소 the house hostel
여기도 내 최애 호스텔임
방도 굉장히 넓고
우리가 야간버스를 타고와서 아침 6시에 도착했는데
원래 체크인을 두시에해야되는건데
청소만 하고 바로 체크인 해준다고 사장님이 그랬었음
상냥해 ㅠㅠ
5인 도미토리룸 1박 25유로 정도
그리고 공용 샤워실조식도 줌 조식 무료! 워!워!
저때가 브라질 월드컵이었는데 준결승전이 열리는 날이었음
직원이 한껏 취한 말투로 맥주마실래~?
이래서 그 직원 호스텔에 있는 맥주 다털고 자기가 더 사왔다는 그런 소리..
행복했었음..! ★★★★★
원래 뮌헨이랑 두브로브니크 숙소도 찌려고 했는제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서소개하나마나인것같음..!
문제있으면 알려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