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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문화생활]]김수로가 사랑하는 뮤지컬, 뮤지컬 머더발라드

작성자라비린토스|작성시간15.09.17|조회수1,592 목록 댓글 8


출처: 여성시대 라비린토스






왔어.


내 최애 뮤지컬.


사실, 2013년 초연때 자첫하고 썼던 기억이 있어서 쓸까 말까 했는데


그 사이 앵콜도 지나가고 삼연도 지나갔으니..


괜찮겠지? 싶어서 쓰는 글!







머더 발라드는 8월 11일부터 8월 30일 총 3주간의 공연을 짧게 끝내고 사라졌으나,


아아 님은 갔지만 저는 떠나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이극은 사실,


김수로 최애 뮤지컬일꺼야. (소근, 궁예











머더발라드 막공날 이야기했듯이, 


김수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너무 좋아하는 뮤지컬이라서, 끊임없이 올라가 ㅋㅋㅋㅋㅋ


이 공연 자체가 흑자가 나지는 않거든.


사실 이번에 현대 언더스테이지에서 했었는데,


사람들이 오죽하면 객석 돈 계산을 해봤겠어.







그런데 본인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배우들이 좋아해서,


다른데 수익 나면 머더하고 다른데 수익나면 머더하고 ...그런다고 고백했어.


본인이 보고플때, 배우들 꼬셔서 올리는 극 ㅋㅋㅋㅋㅋ



뮤지컬 머더발라드.



내가 김수로를 좀 아끼제. :)













주인공은



세라


마이클


나레이터


이렇게 네 사람 등장해.





탐은 세라의 구남친!


바를 차리겠다는 꿈을 꾸면서 ㅋㅋㅋㅋㅋㅋ


뉴욕 바에서 알바하면서, 그 바의 가수인 세라를 만나.


둘은 사랑하지만, 3년째쯤 되던 어느날,


탐은 생각해..


하, 정말 이게 달까? 내 삶은 여기서 멈추는건 아닐까


그 막연한 불안감으로 탐은 세라를 떠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








세라는 탐한테 차이고 


저딴 남자 다시는 안만난다며 남자따위 필요없다며 브로드웨이 뒷골목을 술을 마시며 걸어다녀.


그러다가 누군가랑 탁 부딪히는데, 그게 마이클.


시 쓰는 순진한 마이클 :)


마이클의 사랑으로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일상이 이어져.



그러던 중, 삶의 무료함을 느낀 세라가 탐의 바를 찾아가면서


두둥, 사건 발생!!






마이클은 세라를 참 많이 사랑해.


아끼고.


그래서 세라의 배신에 정말 너무 힘들어해.









나레이터는 말 그대로 나레이터인데,


제 3 자로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탐이 차린 바의 가수로 (이름이 그레이스였나...기억이 가물)


들어가서 탐을 사랑하는 여자로 나와.



후후.


그 경계선을 찾으면서 보면 더 즐거울꺼야.


















30일에 끝난, 이 공연 후기를 왜 지금쓰냐,


이거 11월 21일에 충무아트홀 블랙에 올라오거든.


후후.


머더는 ..겨울이야 bb


초연때, 미친듯이 뛰어놀다가 나왔을때의 그 찬공기와 내리던 눈들.


잊을 수 없어.









풍문선홍


탤박조


탤박선장


섭임조소

섭임조소


탤문선장



웅임조홍


웅박별소


탤문조장


(캐슷 이름 순서는 사진에 서 있는 순서가 아니라,


탐/세라/마이클/나레이터 순입니다.)






음, 캐슷별로 다 있나 모르겠다.


급하게 줍줍해서 데려와서 :)







이번 시즌으로 이야기하면


섹시 + 치명 탐 : 최재웅 / 강태을 / 조풍래 / 성두섭

(풍빼고 다 초, 재연 멤버들! 섭은 단 2회 공연하긴 했지만 :))






섹시 + 발랄 세라 : 임정희/ 문진아/ 박서하


(박서하빼고는 초, 재연 맴버들이긴 한데, 문진아 배우는 나레이터 역에서 이번에 세라 역으로 전환! )








내사랑 + 순수 + 빡침 마이클 : 조순창 / 이선근/ 임별


(경수배우 시니배우 데려와 8ㅅ8


순창배우는 앵콜때 합류했고,


이선근 배우와 임별배우는 이번 시즌에 새로 들어오셨어.


임별배우 위에 별이라고 썼는데, 26세 애기 마이클 ㅋㅋㅋ)











존섹!!1 파워!! 나레이터 : 홍륜희/ 소정화/ 장은아


(모두들 초, 재연 맴버이고 장은아 배우는 세라역에서 나레이터 역으로 체인지:))










였어.


스토리 봐.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지.


그래도 뮤지컬 치고 막장 약한거 아니냐며..








심플한 스토리인데,


여러번 보게 되는 이유는 배우들에게 있어.


넘버가 좋은것도 한몫하지만,


배우들이 연기 노선을 매번 다르게 잡아.



하...


저 힘듭니다만..










어느날 가보면 세상에 이런 신파극도 이런 신파극이 없다가,


어느날 가보면 이런 스릴러도 없고


어느날 가보면 이런 로맨틱 코메디가 없어.











덕분에 


나는 다작러야.


여러가지를 보지 한 공연을 회전문 돌지 않아.


물론 여러번 본 건 있지만, 다 두자리수 안찍고 10개 이하로 봤어.




근데 머더 초연부터 미쳐 날뛰어서..


하....


오죽하면 내 통장이름 김수로나 아브컨으로 바꾸라는 말까지 들었겠어(오열









쩄든 볼 때마다 색다릅니다.







최재웅


웅탐 존섹.


존멋.


진짜 날다람쥐처럼 무대위를 날라다녀.


그리고 진짜 이 분 목소리, 이 분 눈빛이 다함.


요즘 사내하고 나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살인범 역할 계속하셔서


별명 득템.


무섭웅.



근데 휙휙 날라다니면서 화내.


목소리도 섹시해.


스테이지석에 앉으면 가끔 멍하게 보는데 시선 마주칠때가 있는데


진짜 너무 섹시하고 무서워서 눈을 내리고 싶은데 멍해져.





사실 머더 자둘이 이분때문이라 애증이심.


첫공을 갔어.


아무 정보없이 빨리 끝나는 극. 이거 하나 알고 갔어.


삼연때는 컷콜에 이게 없어졌는데,


아니 이분이 내 위에 앉으셨.....


머리채 잡고 노래 불러주셨....귀에다가...


목소리가 존좋.....



하.....



이게 무슨 공연인가 싶어서 자둘갔다가 망했어. :)



누구보다 섹시한 웅탐이야.








강태을



하...파워풀 bb


보컬의 시원시원함을 보시려면 탤탐을 보세요.


초, 재연때는 진짜 아련갑이었거든..



그래서 막 불륜남 주제에 왜 혼자 상처받고 아련한 척 하냐며 모두들 한마음 한 뜻으로 ㅂㄷㅂㄷ했었는데,


나레이터한테도 너무 다정해서


나레이터들이 여지 남기고 어장친다고 제일 나쁜 탐으로 손꼽았는데,


마음을 바꿔 먹으셨어.


그렇게 모질더라.


그렇게 나쁘더라.


특히 쏘나레한테 할 때 보면 쫓아가서 뒷통수 팍!!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나빠. 못났어. 흥.





앵콜부터 내 최애탐입니다. 룰루.


진짜 무대 잘뛰어다녀.


이번 무대 중에 스테이지에서 당구대로 한번에 뛰었을때 객석 난리났지.


그리고 바 올라설때나 이럴 때, 도움닫기 없이 한번에 휙휙 날아다니는데 존멋이잖아요.


컷콜에는 얼마나 해맑게 뛰어노는지 ㅋㅋㅋㅋ


객석 잘 노는걸 얼마나 뿌듯하게 바라보면서 기뻐하던지.


신나서 물뿌리는데, 하,...스테이지 앉아서 얼굴 정통 맞음.


열받아서 아오! 이러고 봤는데 웃으면서 쓰담해줘서


아오....하고 가라앉았어....8ㅅ8




웅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질한 탐이라고,


맨날 세라 붙잡고 운다고 ㅋㅋㅋㅋㅋ놀렸...


근데 세라한테는 얼마나 애절애절하던지,


세라한테 아우, 그만하면 받아줘라 하고 싶었어 ㅋㅋㅋㅋㅋㅋ








초연하고 앵콜 안한다 하시고,


앵콜 하고 삼연안한다 하시더니


요즘 보니까 삼연 하실것같드만유.


머더 참 좋아하시더만유.








성두섭



섭탐은 초연과 재연에 은미배우와 함께 ㄱㅅㄲ페어로 악명 높았지


(강아지)



진짜 나빠.


세라를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아.


근데 하, 나는 좀 외로운데 너는 정착해서 잘살아? 니가? 하, 날 두고 잘산다고?


이런 느낌으로 세라를 꼬셔.


세상에 이런 못된놈이 ㅂㄷㅂㄷ 이었거든.




이번에 캐스팅 문제로 


단 2회차가 비었는데, 의리로 돌아와줬어.


본인 풍월주 올린다고 바빴고, 머더도 공연장 바뀌면서 동선 바뀌고


대사도 꽤 바뀌어서 힘들었을텐데..


진짜 고맙드라. ㅠㅠ




그렇게 왔는데, 그렇게 잘하니까 더 고맙더라.


섹시해.


사실, 초연, 앵콜까지 섭탐을 꽤나 봤었는데, 그 동안 봤던 섭탐보다 이날의 섭탐이 제일 섹시했어.


세라한테는 아련하고


마이클한테...아오 ㅂㄷㅂㄷ 


진짜 나빴어.


근데 그의 골반춤마저 반가울정도로 좋았어.











조풍래


새로 들어온 탐이야.


내가 풍탐 첫공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탐...춤 진짜 잘추거든? 


그런데 이런극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묘하게 시대극 냄새가 나.


세라한테 돌아와달라고 부탁하고 비는데


왜 전하~~ 이런느낌인지 모를.


노래도 좋고 비쥬얼도 좋고.


점점 섹시하게 되어가던 찰나에 다시 얼굴찾으러 가버리셔서 ㅠㅠ 


아쉬웠던 탐이야.


더 보면 더 좋았을 텐데.
















세라


임정희


노래는 믿고보는 임정희야.


초연, 앵콜때는 사실 연기때문에 기피배우였어.


그런데 이야..연기bb


깜짝 놀랬어.


좋더라.





문진아


나 울꺼야


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레이터 할때 그런 비글이 없어서 에휴...세라하면 저 비글미 어찌하실꼬,


했는데 세라가 너무 좋았어.


사실, 머더에 커피온 노래는 좀 지루해했었는데,


그걸 너무 잘 표현해서 내 최애넘버가 됨.


프랭키한테 유독 따스하고 좋았어.


뭐랄까 ... 성깔 있는 세라.


마이클한테나 탐한테 성질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도도하고 성깔있더라.


감탄했어. :)






박서하


아가사에서보고 사실 목소리가 내 취향이 아니라 어쩌지 8ㅅ8 이러면서 걱정하다 갔는데,


세상에, 좋더라.


고양이상 얼굴이라 그런지


탐을 유혹할때와 일상의 마이클 있을때와의 표정이 확확 바뀌는게 유독 좋았어.



그리고 술취한 연기 1인자...bb







마이클


조순창


내 최애 마이클


앵콜때 들어왔던 마이클이었는데, 


첫공 보고 내 최애 마이클 등극이야.


드라마도 강하고, 마이클 중 유일의 락 발성을 하는 마이클이야.


세라한테 쭈볏쭈볏 다가가던거,


부드럽게 웃으며 따스하게 바라보던거


세라의 배신에 화내던 모습


그런데 눈에서는 눈물 뚝뚝 떨어지면서 어쩔줄 몰라서 자기 손가락막 만지작만지작하던 


마이클 ㅠㅠ 


아 진짜 사랑이야


이 마이클 보노라면 세라고 탐이고 이노무 자식들!!!!! 하고싶어진다니까 ㅠㅠ


우쭈쭈 내사랑 마이클이야.









이선근


내가 아가사에서부터 지켜보던 배우.


들어온다고해서 흐응?ㅇㅅㅇ


이랬는데, 성악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은근 머더와 잘 어울려.


하긴, 초연의 경수배우도 ㅋㅋㅋ 성악 전공 이셨으니..(성악으로 올리셨음 bb



그리고 세라 많이 사랑하는 마이클이야.


따스하고! 


히히:)





임별


저 위에 사진보면 그리 안보이지만 26살 마이클.


90년생...이라고해서 객석을 기함하게 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런 마이클.



마이클 역자체가 듬직하고 세라를 지켜주겠다는 이미지여야 하는데,


임별 마이클은 진짜 연하남 마이클이야.


연하남 하니까, 초재연의 연하남 탐이었던 한지상이 생각나는군요.


연하남 마이클이 누나 8ㅅ8 내가 지켜줄게! 


내가 돈도 열심히 벌어줄게!! 이런 느낌.


그리고 세라의 배신에 누...누나? 누나가 어떻게 나한테 8ㅅ8 이런 느낌이라서


우쭈쭈 안쓰러워서 그 누나 버리고 나한테 오렴. 하고 싶어지더라.(도망








나레이터


존섹.


배우 불문하고 존섹 캐릭터. 위의 사진봐요.


의상봐요.


머더는 사실 여더쿠 대량 생산극이야.


분명 탐도 마이클도 너무너무 멋진데, 이상하게 다들 공연만 보고 나오면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어 ㅋㅋㅋㅋㅋ





등장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극의 마무리까지


단 한번의 퇴장없이 극을 지켜보고 이끄는 나레이터야.





홍륜희


누구보다도 드라마가 강한 나레이터.


연기가 진짜 최고야.


륜희배우의 나레이터를 보다보면 탐이고 세라고 마이클이고 다 없이,


나레이터 감정에 완전 이입해서 나레이터만 따라다니게 됩니다.


너무 섹시하고,


너무 안타깝고 그런


드라마가 확실한 나레이터야.






소정화


머더 하려고 태어난 배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배우는 머더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머더를 제일 잘 살려.


이 배우와 함께하는 머더 심야 컷콜은 최고야.


심야 컷콜 끝나고도 하우스 음악에 맞춰서 섹시댄스 미친듯 추면서 놀다가


탤탐한테 보쌈당해 나간게 내가 본것만 세번 :) 




언니 사랑해요 ㅋㅋ





유독 허스키한 보이스로, 노래하고


누구보다도 탐을 많이 사랑하는 나레이터야.


탐을 가장 많이 아끼는 나레이터. 덕분에 탐한테 가장 모진 취급받아서 


내가 탐 때려주고싶을때가 몇번이었는지...



이 배우가 스타킹 찢어진걸 입고 나왔었는데,


총막날 찢어!! 이래서 객석에 있던 사람들이 찢었어.


하...


내가 못찢어서 안타깝 ㅠㅠ






장은아


세라하던 배우라 나레이터? 괜찮을까? 라는 생각했는데,


하...존좋 ㅠ



위의 두 나레이터랑은 또 전혀다른 나레이터를 보여줬어.


조롱하고, 냉철하고 


정말 경멸의 눈빛으로 셋을 바라보다가


극속에 들어갔을때는 어찌나 아련아련하던지 ㅠㅠ 


너무 좋더라 ㅠㅠ











으 주절주절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어.


블랙에서는 어떻게 무대가 꾸며질지는 모르겠지만,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장르 바뀌는 본공에


열광적인 커튼콜까지 가득한 공연,





뮤지컬 머더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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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울예술단 | 작성시간 15.09.17 하.....풍문근홍 풍문근소 봤는데 그놈의 덕심이 뭐라고....풍탐 한번 다른탐 한번 볼걸 그랬어 풍탐은 얼굴도조각인데 감정도 조각이야 감정? 없어ㅠㅠ 왜 설예단만 벗어나면....슷석앉아서 풍탐 빤스나 구경하고 8ㅅ8 하지만 진아사라 선근마이클은 좋았오 진아사라 존예에 존나 잘놀고요? 나레도 둘다 좋았는데 난 홍나레가 더 취향인거가타....
  • 작성자니가좋다나도좋다 | 작성시간 15.09.17 내 최애탐은 섭탑 ㅜㅜ 삼연때 못보나 아쉬웠는데 특공으로 만나서 반갑숩니다 ㅜㅜ
  • 작성자넘나추워오호빵사주새오호호불어먹게 | 작성시간 15.11.28 여시야ㅠㅠ 나 연어하다 왔는데 미안한데 이거 크리스마스에 보기는 어떨까?!
  • 답댓글 작성자넘나추워오호빵사주새오호호불어먹게 | 작성시간 15.11.28 라비린토스 그...그런가....장은아 배우 좋아해가지구 보고싶은데ㅠㅠ
  • 답댓글 작성자넘나추워오호빵사주새오호호불어먹게 | 작성시간 15.11.28 라비린토스 ㅋㅋㅋㅋ흑흑ㅠㅠ 고마워♥♥ 참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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